'보고'에 해당되는 글 7건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물병편지

이 글은 허니몬님의 2010년 7월 1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행성, 허니스(Honies)

이 글은 허니몬님의 2010년 3월 16일에서 2010년 3월 17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취미생활

'코맥 매카시' 라는 작가를 나는 잘 모른다.
- Comac McKarthy Home page : http://www.cormacmccarthy.com/

미국의 현대 소설가 4대 소설가중 한명이라는데, 불친절한 작가인 듯 하다.

일단, 이 사람의 작품 중에서는 처음으로 읽은 소설이다.
작년 말에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서는 개봉하면 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는데,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었다는 이야기에 그 소설도 읽어볼 결심을 했다. 지금까지 꽤 많은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영화화 된 작품들이 많았다. 그런 소설은 보지 않았다. 이번에는 기회가 좋아서(올 한해동안 50권의 책을 구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도 하고, YES24에서 반값 세일을 한 것(하 루 반값 이벤트였음)도 있고 해서) 잽싸게 구매를 했다. 배송은 가볍게 하루만에 이루어져서, 1월 12일 오후 3시경에 직장에서 받아볼 수가 있었다. 책의 겉표지에는 YES24에서 영화를 예매하면 2000원을 할인해주는 쿠폰번호도 인쇄되어 있었다.

양장본이다. ㅡ_-);; 대길...


 이런 때 나는 자연스럽게 껍데기를 벗겨낸다. 그리고 껍데기는 쓰레기통에 버린다. 요즘 우리나라 출간 서적들은 많은 수가 양장본이다. ㅡ_-) 난 양장본을 싫어한다. 가지고 다니기도 불편하고 무겁기도 하고 책을 들고 다니기도 어렵다. 양장본은 책을 보관하기 위한 용도로만 출간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 출판업계 분들도 양장본으로 출간하는 건 좀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 ㅠ_-); 쓰레기만 늘어나니까.

이 사진은, 오늘 교보문고에 가서 껍데기를 벗겨낸 모습과 대조를 할겸해서 찍어두고 내 미투데이에 올려놓은 사진이다.

ㅡ_-);; 작품 속에서 주인공 '남자'가 겪고 있는 상황을 나도 겪고 있는 느낌이다. 요즘 '소빙하기(Little ice age or Mini Ice age)'라고 해서 2~30년간 이상저온 현상이 유지될 거라는 이야기가 신빙성을 얻고 있다. 이런 와중에 2010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캐나다의 벤쿠버에서는 5일동안 비가 내리고 영상의 날씨가 유지되는 이상 고온 현상(이곳에 가면 벤쿠버 기상도 확인 가능)을 겪고 있다. ㅡ_-);; 지구가 망할 징조인건가?

얼마전 본 영화 '2010'가 떠올랐다. 그 영화 속에서는 부자들과 선택받은 자들만이 살아남았다.

하지만, '더 로드'에서는 그런 건 없다. 지구의 생명들이 멸종하는 대재앙 속에서 몇몇 인간들이 살아남았을 뿐이다. 어디에 얼마나 많은 인간이 살아남았는지는 알 수 없다. 그 인간들도 대재앙이 벌어지고 나서 몇년이 흐르면서 급속도로 감소하고 있었다. 지구는 죽어가고 있는듯 보였다.

이 소설은 불친절했다. 소설의 배경에 대한 설명이 없다. 등장인물들이 나누는 대화도 그냥 일반 문체로 표현했다. 다만, OO가 말했다. 라는 식으로 앞의 문장이 등장인물이 말한 대사임을 암시했다. 그게 중요하지는 않지만... 이 소설의 시작은 남자가 잠에서 깨어나 자신의 곁에 있는 아들을 확인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들은 남쪽을 향해 걷고 있는 중이었다. '왜?'는 없었던 것 같다. 그저 바다를 향해 걷고 있었다.
제목대로, 아버지와 아들은 계속 걷고 있었다. 그 걸어가는 길 위에서 다양한 인간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대재앙에 휩쓸려 희생된 자들, 살아남은 자들에 의해서 벌어지는 각종 잔혹한 만행들(인간이 인간을 먹는다. 이것을 카니발리즘(Cannibalism)이라고 한다.) 속에서 자신의 유일한 희망의 불꽃인 아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였다.

이 소설의 좋았던 점이라면, 등장인물의 이름이 없었다는거? '남자'와 '소년', 두 등장인물을 3인칭의 시점에서 보면서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마음을 보여주기도 하다가 멀리 떨어져서 몇백미터 거리에서 몰래 관찰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 그야말로 자유자재의 관찰시점을 통해서 두 주인공이 겪고 있는 다양한 감정변화를 보여주고 있었다.

이 소설의 내용처럼, 험난한 인생을 살아온 작가 '코맥 매카시'. 그는 더 로드에 나오는 '남자'와 같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가끔 '남자'에 대한 전지적인 관점을 보여줄 때, 그의 그런 경험이 스며나오는 듯 하다.

희망이 없는 상태에서 자신이 가진 모든 것에 의지하며 한걸음 한걸음 힘겹게 걸음을 옮긴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이자 유일한 희망인 '소년'을 지키기 위해 살벌한 상황을 헤쳐나가면서 남자는 바다를 향해간다. 그리고 그 바다 속에서 그의 의지는 '소년'에게 이어진다.

우리 내 인생도 마찬가지인 듯 하다. 고독한 존재로서, 치열한 생존경쟁에 내몰려 서로 물고 뜯고 아둥거리면서 싸워가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가 현재의 우리가 아닐까? 소설 속 '남자'의 모습에 조심스럽게 내 모습을 겹쳐본다. 저렇게 힘겨운 상황 속에서 '나는' 과연 그처럼 힘들게 힘들게 삶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이 소설을 읽으면서 미투에 기록했던 내용 :

  • 거기 있는거야? 남자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내가 당신을 마침내 보는 건가? 내 손으로 잡아 비틀 목은 있나? 심장은 있어? 당신은 영원히 저주받아야 해. 영혼은 있나? 오, 신이여. 남자는 속삭였다. 오, 신이여.(me2book The Road (Movie Tie-in Edition 2009) (Vintage International) // 거기에 나도 한 손 얹도록 하지. ㅡ_-)> 신의 목을 비틀러 가자.) 2010-01-12 18:25:22
    The Road (Movie Tie-in Edition 2009) (Vintage International)
    The Road (Movie Tie-in Edition 2009) (Vintage International)
  • 그런데, 이 책. 번역이 좋지는 않다. ㅡ_-);; 번역로봇이 번역한 것처럼 딱딱하고 어색한 느낌이랄까? 주인공은 자신이 하고 있는 말 조차 잊어가고 있는건가?
    거기 있는거야? 남자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내가 당신을 마침내 보는 건가? 내 손으로 잡아 비틀 목은 있나? 심장은 있어? 당신은 영원히 저주받아야 해. 영혼은 있나? 오, 신이여. 남자는 속삭였다. 오, 신이여. by 허니몬 에 남긴 글 2010-01-12 18:53:19
  • 걷고 걷고 걷고 걷는 이야기. 그 걸음이 향하는 곳은 어떤 것도 없다. 희망도, 낙원도… ㅡ_-);; 이거 왠지 점점 싱크로가 되어가는데. 나는 소설 속의 남자가 되어가고 있다. 내 곁에 있는 작은 희망의 불씨를 소중히 여기고 그 불씨의 따스한 온기에 의지하며 걷는다.(me2book Road 판도라 상자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것도 희망, 절망적인 순간에도 포기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것도 희망.) 2010-01-13 08:59:17
  • 내일은 퇴근길에 왕십리에 들려서 '더 로드'를 봐야겠습니다. 소설은 오늘 중에 모두 읽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소설에서 처럼, 세상의 인간만 남고 모든 생명체가 사라진다면, 결국은 살기 위해 서로를 해치게 되겠지요. 카니발리즘(Cannibalism)… 살아남으려면…(me2movie 더 로드 // 생존을 위해) 2010-01-13 13:16:28
  • 조금 불량스러운 번역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쭈욱 읽어내려서 다 읽었다. ㅡ_-);; 작가도 불량스러워!! 어떻게 그런 세계가 되었는지 전혀 설명을 하질 않으니… 추운 겨울날, 따뜻한 남쪽 나라를 찾아 떠나 끝없는 길을 걷는 로드버라이어티소설이로군.(me2movie 더 로드 // 내일 퇴근하며 왕십리에서 조용히 보고 유유히 컴백홈해야지.) 2010-01-13 17:14:53
  • 내가 양장본 책을 보는 법, 포장지를 모두 벗겨낸다. 포장지는 버린다. 쓰레기다.(me2mms me2photo) 2010-01-13 18:29:40

    me2photo

이 글은 허니몬님의 2010년 1월 12일에서 2010년 1월 13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물병편지
  • 아침이군요!! 살며시 몸서리를 칠 만큼 싸늘한 아침이기도 하구요…(아침인사, 모두들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2009-10-07 07:55:40
  • 오늘 바람이 매섭다. 창가로 들려오는 거센 바람소리에 흠칫… 강풍주의보!!(바람에 날아갈 걱정은 하지 않지만... 후훗...)2009-10-07 15:30:38
  • 흠… 윈도우 7의 가격이 발표 되었군요. 윈도우 7을 구매한다면, 멀티 터치 기능을 활용하기 위한 마우스도 있어야겠지요. 타블렛 PC의 다시 부각되겠지요. 하지만, ㅡ_-); 저는 그냥 우분투 쓸래요. 이제 운영체제는 그닥 중요한 것이 아니니까.(window7, 가격 충격!! 전 그냥 리눅스 데스크탑 버전 쓸래요. 공부하면서 쓰기는 이게 편해요. ㅡ_-);; 프린터가 약간 문제이기는 하지만...)2009-10-07 16:34:33
  • 금융위기를 전후한 OECD 국가들의 IT전략 및 시사점,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IT에 대한 투자는 기업 및 국가 차원에서 장기적으로 경쟁력과 생산성을 제고 시킬 것이다. 라고 합니닷…. 라는데… 뭐… 그분은 관심 없겠죠.(북마크, IT전략, 소매업자들을 위한 6천억 지원정책을 내놓는 것을 보고 흠칫... ㅡ_-);; 돈이 어디서 나서? 땅파서?)2009-10-07 18:46:56
  • 호오… '제2삼청교육대를 만들자'라니… ㅡ_-);; 노블리스 오블리제 로서, 국가 대표님들이 먼저 가서 3달만 몸소 체험을 해주시면 좋겠군요. 나라가 이모양 이꼴인 이유중 99.99%는 당신들 때문이니까요.(ㅡ_-)> 삼청교육대라니!!!)2009-10-07 20:57:25
  • 오늘은 조금 일찍 미투에서 철수. ^^ 모두 즐거운 밤 보내세요!!(저녁인사, 점점 밤은 깊어만 가는군요!!)2009-10-07 22:56:07

이 글은 허니몬님의 2009년 10월 7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물병편지
  • 흠…. 누군가의 이야기를 읽으며 떠올린 생각, '미투데이나 트위터를 포교활동의 수단으로 쓴다면…!?' ㅡ_-);;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그나마 젊은 세대가 많은 미투에서는 그렇게 강력한 포교활동의 징후는 현재까지 없다.(하나님도 부처님도 알라도 결국은 하늘에 있는 님, 하느님의 문화적 인종적 해석이 낳은 다른 모습일뿐. 어쨌든 그 양반은 각자의 신앙심 안에 있는거다. 내 안에 신앙심은 없다. ㅡ_-)>)2009-09-28 08:43:50
  • 뉴스 기사를 쭈욱 훑어보다가 '병역기피 상담 사이트 증가'라는 글을 보면서 '대한민국 국가 지도자'가 되려면 면제 받아야 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라는 삐뚤어진 결론을 도출해내는 이상한 추론과정…. 의 내 머릿속 회로. ㅡ_-)> 난 이미 삐뚤어진거다.(난 국가 지도층으로 올라가지는 못하겠다. 병역으로 만기 전역했으니까. ㅡ_-)>)2009-09-28 09:08:52
  • 흠… ㅡ_-)> 꼭 G20 정상회의를 한국에서 개최할 필요가 있어? 왜 그래야하는건데?? 괜히 비싼돈 들여서 20개국 수장들을 불러모아서 모시는건데? 잘좀 봐달라고? 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후퇴하는 모습을 눈감아 달라고? ㅡ_-);; 대략 난감. 만세 삼창은 뭥미!!(G20 정상회의, 긍정적 평가보다는 부정적 평가가 많지 않을까? 흠...)2009-09-28 09:29:10
  • 구리시-남양주시 통합. @_@) 구리시민들은 서울시 광진구와 통합시켜달라던데… 구리시는 경기도, 광진구는 서울~ 관할관청 자체가 다르다는 생각은 안하고 무조건 서울에만 들어가면되는거야~? 흠…(직접적인 영향은 없을듯 한데.... @_@)> 어차피 둘다 예전에는 같은 양주군 이었잖아.)2009-09-28 09:55:01
  • 호오… ㅡ_-)> 구글 캘린더 신기한데. 일정 만들기 할 때 앞에다가 '오후 1시'라고 입력하니까 자동으로 시간 일정을 '오후 1시~2시' 로 잡아주는데!? 난 이런 것도 행복한 초보 입문자.(구글캘린더, 구글의 웹 어플을 쓰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음. 신기한 것들이 많아서 신기함!? ㅎㅎ)2009-09-28 10:02:29
  • 만박님, 미투캐스트(내맘대로 작명!!) 서비스에 맞게… +_+) 왼쪽 항목에다가 '구독중' 혹은 '구독하는' 항목으로 분류해볼 수 있게 +_+) 해주세요!!(용감히 만박님 소환 ㅡ_-)>,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구용. 미투데이 관련한 정보제공 서비스가 늘어날 경우, 친구들의 글과 뒤섞여서 많아질 것 같아서요... // 이걸 핑백으로 썼어야 했는데...)2009-09-28 10:34:36
  • 노트북을 우분투로 밀어버릴까… ㅡ_-)> 1년전 1m 높이에서 떨군 이후, 백스페이스와 ↑ 키보드가 안먹는 노트북…. ㅎㅎ 액정 안나가고, 배드섹터 없는 것에 감사할 뿐.(본전은 이미 다 뽑은 녀석이지만, 새로운 용도로의 활용을 꿈꿔보자. 구석에 있는 386 노트북은... ㅡ_-)?)2009-09-28 10:45:44
  • 갑자기 머리를 좀 굴리려고 했더니 빈혈인가~ 어지러움이 온다. @_@) 난 연약한 남자.(빈혈, ㅡ_-)~ 난 헌혈 50회 기록한 남자야. 잇힝!! 철분이 필요한건가!?)2009-09-28 11:10:52
  • 오라클 웹로직을 설치하고 이클립스의 플러그인으로 연결하려고 하는데… 11g 버전부터 밖에 구할 수가 없는 것인가… @_@)> 라고 하지만… 흠…(Bea Weblogic 쪽은 접근 안되공, 바로 oracle/weblogic 으로 넘어가네.)2009-09-28 12:33:54
  • 내가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옮겨간 이유 : 다음이나 구글에서는 내 블로그가 검색이 안되는 것이야… ㅡ_-);; 그래서 화가 나서, 티스토리에 옮겼지. 그후로는 웬만한 검색엔진에서는 다 잡히더라는 것이야. 심지어 네이버에서도 검색이 되더라는 것이야….(내가 블로그를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옮긴 이유)2009-09-28 13:54:39
  • 이 글을 쓴 이유는 channy 님의 5년 전으로 되돌아간 네이버를 읽으면서, 내가 왜 네이버 아이디를 삭제했더라 생각하다가 떠올린 과거회상을 남기고 싶었음…. 다른 때 아니면 기억이 안날 것 같아서임.(naver, tistory, channy, return to back, 그리고 네이버 탈퇴 이유)2009-09-28 14:00:18
  • 안젤리나 졸리를 위해 비행장을 만드는 브레드 피트라… @_@) 어쨌든 부럽다. 나도 비행기 타고 싶어!!!(안젤리나 졸리, 점점 말라가는 팔뚝을 보고 있으니 갑자기 슬프다.)2009-09-28 20:53:54
  • 오랜만에 하는 컴퓨터 공부에… 영어사전을 꺼내어 들었다. ㅡ_-);;; jesus!!?(그나저나 가을날 들려오는 저 바이올린 소리는 웬지 구슬프다. ㅡ_-)> 연주곡이 슬프다기보다는 솜씨가 구슬프다....)2009-09-28 20:57:25
  • 우분투에 WebLogic 11g(10.3버전) 설치 완료. 내일은 이녀석 설정하는 법을 기록하고… 블로그에 남기고나서 이클립스에 플러그인으로 연결하고 웹로직 공부를 시작한다. ㅡ_-)> 나는 미리미리 준비하는 사나이!!(우분투,ubuntu,9.04,oracle weblogic 11g 설치기, 나름 귀찮도다!!)2009-09-28 22:37:21
  • 밤이 깊어가는군요. ^^ 모두모두 굿나잇!!(조금씩 규칙적인 생활로 바꾸어 가야지. 바른생활 사나이)2009-09-28 23:24:44

이 글은 허니몬님의 2009년 9월 28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1 2
블로그 이미지

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허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