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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예측불허 허니몬

파이낸셜 뉴스, 4대강 기공식 개최
오늘 우연히 9시 뉴스를 보다가 영산강에서 4대강 기공식이 개최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이명박 대통령 가카를 필두로 해서 2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를 보면서, 결국은 되돌릴 수 없는 화살을 날리는 시위를 놓은 느낌이다.

22조라고 하는 국토토목사업으로는 가장 큰 4대강 사업.

하지만, 이미 많은 시민단체와 환경단체에서는 이 허울뿐인 4대강 사업이 땅부자들을 위한 것이라 외치고 있지만, 나라의 윗대가리들은
들을 생각도 하지 않고 자신의 잇속을 챙기는데만 혈안이 되어 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서 40만명이 넘는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요즘 대부분의 토몽공사는 중장비를 이용해서 한다. 5~60년대에나 인력 동원해서 삽질했지, 지금은 많은 인력비를 지출하는 것보다는
중장비를 이용해서 처리를 하는 것이 신속하고 안전하다. 더군다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의식 및 교육수준이 높아지면서 토목건설업에서의
일용직 생활을 하려고 할 것 같은가? 정부에서 말하는 40여만명의 일자리는 대부분 해외근로자들로 채워질 것을 왜 모르는지....

"고인물은 썩는다." 라는 말이 있다.
4대강 사업을 한답시고 강 여기저기에 댐을 건설하고 보를 세우면서 수질개선 사업을 벌인다고 떠벌이고 있는 국토해양부와 환경부에게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자신의 출세를 위해 개인적인 이익에 눈이 먼 국가수장의 무모한 결정에 고언을 던지지 못하는 공무원들이란...

조선 말기, 탐관오리가 넘쳐나고 조정은 부패와 탐욕으로 가득한데, 백성들은 각종 역병과 기아에 신음하는 때의 모습을 떠올리게 만든다.

이명박 가카가 말하는 희망사업은 과연 누구를 위한 희망사업인가?
4대강을 살려서 실제적으로 지역민과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것은 무엇이 있는가?
하천 주변 공사를 통해 비싸진 토지값은 누구의 주머니로 들어갈 것인가?

 졸속으로 만든 4대강 정비 사업, 알고보니 돈 낭비에 환경 파괴 - YTN '돌발영상'
보면서... 절망하고 있음....

 이명박 대통령 가카 - 4대강 개발의 진실




드디어 정부가 본격적으로 "4대강 죽어라!!" 하고 공사를 시작하는군요. 바라는 이보다 바라지 않는 이들이 많은 사업을...

마지막으로 올립니다. 유시민님이 '100분 토론'에서 법치에 대하여 했던 이야기
 

전 밥줄 끊기면 안되요.
이제 일을 시작했는걸요... OTL...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예측불허 허니몬
오늘 인터넷과 미투데이를 뜨겁게 달군 관심사는 두가지 정도로 압축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얼마전 서해에서 벌어진 북한해군과의 교전.
미수다에서 여대생의 키작은 남자들에 대한 루저 발언(미수다 제작진의 문제라고 생각됨).

  이명박 대통령 정권이 들어선 이후, 소원해진 북한과의 관계는 여러면에서 사회적인 충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과의 외교관계에는 최선을 다하는 반면에, 북한과의 외교는 단절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것 때문에 삐지신 뽀글머리 아저씨께서 충돌을 하도록 지시했는지도 모릅니다.

  6.25가 발발한지 횟수로는 59년이 되어 반세기가 지났지만, 여전히 북한과 우리는 휴전상태에 있으며 총부리를
서로 겨누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김대중, 노무현 전대통령의 정권 중에 북한과의 관계는 조금씩 개선되는
기미를 보였지만 이명박 대통령 정권이 들어오면서 북한과의 관계는 악화일로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번에 다시 벌어진 서해교전은 남한해군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이났지만, 북한은 자신들과의 협상을 진행하지
않는 이상, 지속적으로 도발을 해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한으로서는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아마도 그들은 자신들이 손해보지 않는(김정일 정권이 유지되는) 선에서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과의 관계를
조금이라도 개선하려고 할 것이다. 그러면서 남한은 관계개선의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분명히 존재한다.

  나로서는 어떤 해결방법을 제시할 수는 없다. 다만, 현재 정권의 외교 교섭능력의 부재에 대해서는 분명히 개선이
되었으면 한다. 서해교전의 여파는 주변 국가들과의 외교전으로 번질 가능성도 존재한다...라고 조심스레 추측해본다.
어지러운 국내 정세(국민들의 극심한 반대 속에서도 정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첫 삽을 떠올렸다. 거기에 더해
세종시 문제도 붉어졌으며, 점점 그 간극이 심해지고 있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 세제 부족 등) 때문에 외부에 관심을
가지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현 정권은 장기적인 청사진을 그리고 추진하는 능력이 없다. 오직 자신들의 지지율
을 움직일 수 있는 즉흥적인 정책들만을 내놓고 있는 어리석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수다의 '루저' 발언에 대해서는 뭐 딱히 하고 싶은 말은 없습니다.
  그저 '이렇게 생각하는 이들도 있구나.'하고 웃어넘겼으면 합니다.
  우리 사회가 조금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파문은 '미수다 제작진'의 다분히 의도된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최근 미수다의 인기는 한창 상종가를 치던
때와는 사뭇 다른 하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제작진은 '노이즈 마케팅'을 벌인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결국 그 여대생도 그런 제작진의 의도 속에서 생겨난 희생양인 것이죠.
  아마 술자리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일원이 있었다면, 소주한잔 삼키면서 피식 웃고 말았을 겁니다. 그 이후에는
만나지 않으면 그만이니까요. ^^; 굳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나면서 귀중한 내 시간과 돈을 쓸 필요가
없으니까 말입니다.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 거지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닙니다.'

  '도둑이 제발 저린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저도 겨우 키 170입니다. 차도 없습니다. 현재 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무능력한 사내입니다. 잠시 어이가 없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그냥 웃어 넘겼습니다. ^^;; 그렇잖습니까? 누가
뭐라했건 자기인생을 살아가는 건 자기입니다. 그리고 자기 인생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것도 자신이구요.

  누가 뭐라고 하는 것에 신경쓰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가꾸고 자신에게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멋진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두서없는 이야기를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ㅎㅎ. 날이 많이 춥네요.

  KBS 미수다 제작진에서는 '공개사과'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4대강 사업은 포기하시고, 신음하는 국민들을 돌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노후 준비는 적당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4대강 사업을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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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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