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에 해당되는 글 12건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국내 Java 개발자라면 누구나 한번 이상은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서 접속해봤을 OKJSP의 10주년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온오프믹스를 통해 참석신청을 했고, 저는 대기순번 94번째였습니다.


하지만, 주변 분들이 말씀하시길

"무료(공짜) 세미나는 참석률이 6~80% 밖에 안되니 가라."라고 하셔서 갔죠. ^^ 출발하기 직전에 이메일에서 '숨은 초대장'을 발견하고는 더욱 용기를 내어, 예전에는 키파(KIPA,한국소프트웨어진흥협회)였다가, 지금은 니파(NIPA, 정보통신산업진흥원)를 찾았습니다. ^^


저곳도, 지난 정부때까지는 정보통신부 산하에 조직으로서 꽤 힘을 썼던 조직이었는데, 지금 정권에 들어서면서 정통부가 사라지면서 이런저런 풍파를 많이 겪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왔었습니다. 2006년인가 4개월 정도 알바를 하면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교육자 관리를 했었는데, 그 때는 이런저런 소프트웨어 지원사업과 관련행사를 지원하고 참관할 수 있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뭐~ 이미 지난 일. ㅎㅎ


참석 목적은, OKJSP 10주년 기념 세미나 참석.

많은 개발자들이 허광남(kenu)님이 만든 커뮤니티 OKJSP의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하셨습니다. 공짜 세미나라고 해서 참석률이 빈자리는 많았지만, 어느 세미나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

오랜만에 뵙는 허광남님은 수북한 턱수염을 기른 '털보 아저씨'의 모습으로 변신해 계시더군요! 호우호우!!



사진 왼쪽에 앉아계신분은 박재성(자바지기, javajigi)님입니다. 두 분이 함께하는 모습이 담긴 이 사진을 소중히 잘 보관해둬야겠군요.

저도 양산형 개발자(교육센터 6개월 수료)입니다. ^^ 교육을 수료하고 처음으로 들어간 회사에서 박재성님의 글을 보고서는 박재성님의 글들을 많이 찾아 읽었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양산형 개발자에서 조금은 특별한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 그러기 위해서는 여전히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고, 코딩하고, 컴파일하고, 디버깅'
해야겠죠? ^^


얼마전에,
메이븐
카테고리 컴퓨터/IT > 프로그래밍/언어 > 웹프로그래밍 > 웹프로그래밍일반
지은이 박재성 (한빛미디어,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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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에서 빌드와 관련된 의존성을 해결해주는 빌드 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자바 프로젝트 개발환경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저술해주신
자바프로젝트필수유틸리티
카테고리 미분류
지은이 박재성 (한빛미디어,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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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있죠. ㅎㅎ. 이러니까 제가 책장사의 느낌인가요?

자바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그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지금은... 그 중요성을 정확하게 설명드리기는 어렵지만... 기회가 된다면, 제 또다른 블로그를 통해서 조금씩 설명해보겠습니다. ㅎㅎ

SW를 HW처럼 생각하는 국내 SW산업의 척박한 환경 속에서 10년을 넘게 개발자로서 그 명성을 유지하고, 커뮤니티를 유지하는 일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초창기에 모습을 드러냈던 각종 개발자들의 커뮤니티가 사라진 것을 봐도 명백하죠. 그런 의미에서 봤을때도, 자바 개발자들과 함께 10년을 넘게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OKJSP(http://www.okjsp.pe.kr)'는 이름 자체가 가지는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미나는

13:00 ~ OKJSP 10년 커뮤니티 이야기 / 축하 인사

14:00 ~ MobileWeb(SenchaTouch, jQueryMobile) by 안광운

SVG with Raphael by 김종광

하이브리드 앱(phoneGap 같은) by 강화영

15:30 ~ 브레이크 타임

16:00 ~ 착하게 살자 by 강윤신

안드로이드 by 진성주

의 각각의 주제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주제의 흐름은

HTML5 -> Mobile Web -> CSS -> JavaScript(jQuery, jQuery Mobile) -> Hybrid App(Native Web + Mobile Web) -> 안드로이드 -> 프로그래머

였다고 할까요? ^^


이제 본격적인 개발자(아직은 제 스스로 프로그래머라고 하긴 부끄럽기 때문에)로서 활동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프로그래머의길멘토에게묻다
카테고리 컴퓨터/IT > 프로그래밍/언어 > 프로그래밍일반
지은이 데이브 후버 (인사이트,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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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설명하는 단계로 치자면, 견습생으로서 새롭게 시작하게 되는 것이죠. ^^


이번 세미에서 인상깊었던 내용 중 하나를 뽑자면,

How to be a Programmer(원문, 번역문)

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미진했던 부분들을 다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

  저는 스스로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은 다르게 시작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동갑내기 개발자들에 비해 늦게 시작한 탓도 있고, 그 덕에 실전에 대한 경험이 다른 개발자들에 비해서 부족한 것도, 제가 가지고 있는 부족분이기도 합니다. ^^;
그래서 남들과 다르게 더욱 분발하게 되네요. ㅡ0-)>

앞으로는 하나의 목표(SW 아키텍트)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국내에서 개발자로서 10년을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까요?
어느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10년 이상을 해야한다고 하죠? 하지만 국내에서 개발자의 '수명'은 극히 짧은 편입니다.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프리'로 전향하거나 관리자가 되어 '개발'분야에서 멀어지게 되죠.

10년, 20년, 30년을 바라보는 장수하는 개발자(프로그래머)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
적어도, 제가 주변에서 자주 뵙고 있는 분들은 그럴 분들이 많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10년, 20년, 30년'을 바라보며 장수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OKJSP의 10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더욱더 번성하면서 개발자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예측불허 허니몬


허니몬의 IT 이야기/IT 트랜드

S사의 호환성 보기에 대한 설명이 있는 페이지 :

http://windows.microsoft.com/ko-KR/internet-explorer/products/ie-9/features/compatibility-view


IE9 에 대한 글들이 많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요즘.

나도 거기에 호응하여 IE9를 조금씩이나마 써보고 있다. 안 쓸 수도 없는 것이, 은행이나 몇몇 사이트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IE를 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IE9에서는 기본적으로 메뉴바를 숨김상태로 두었다. FF 4.0RC도 숨김상태로 되어있다.

Alt 키를 누르면 나타난다.

FF 4.0 RC 메뉴바

위 화면은 FF 4.0 부터 바뀌었다.

IE9 메뉴바


IE9의 메뉴에 대한 항목은 보시다시피 Alt를 눌렀을 때 나타나는 메뉴와 기본창에서 오른쪽에 있는 [설정]버튼을 눌렀을 때 뜨는 창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걸 쓰던지 저걸 쓰던지 '편한대로 쓰라'는 배려심이 돋보이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럴거면, 왼쪽의 '메뉴바'와 오른쪽의 '설정창'의 항목들을 같게 만들기라도 하던가... '호환성보기'항목은 빼놓고 말이야...
거기다 쓰다보니 IE9의 불편함이 또 하나 보인다. ㅡ_-);;

ActiveX나 팝업차단 등의 알림창이 화면 하단에 뜬다.
뭐하자는 걸까?
IE8까지는 메뉴바 하단에 노란색으로 해서 알려주던걸, '획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 아래로 뽑아내렸나보다.
화면을 열심히 보면서 아래로 내려가다보면 저 팝업이 떠있다. 화면을 다보고 내려가야 보인다.

IE9의 호환성보기를 찾아서!!
이 글을 원래 쓰려고 했던 이유는 '호환성보기' 때문이었다.
눈으로만 찾아서는 쉽게 찾을 수 없던!! 그!! 호환성보기 버튼!!
주소창 부분 끝에 쪼그마~~하게 개 코딱지만하게 아이콘이 스며들어 있다.

그걸 못찾아서 오른쪽 [설정버튼] 눌러서 메뉴 다 뒤져봤지만 보이지 않는다. 이때까지만 해도 Alt 키를 눌러본 적이 없었다.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누를 필요가 없었으니까, IE9도 누를 필요가 없겠거니 하고 편하게 안일하게 생각한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왜~ 이렇게 개코딱지만하게 줄인것인가?
IE8에서는 버튼식으로 나타났었는데, IE에서는 획기적으로 아이콘으로 줄였다. 헐~


또다른 불편사항 하나!! Tab!! 탭많이 만들기!!


탭기능은 대다수의 브라우저가 채택하고 있는 다중페이지 구현 방법이다.
나도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 기능중에 하나다.
그런데!!! IE9의 탭을 여러개 만들어보고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가로 1240 해상도를 가지고 있는 내 컴퓨터에서 봤을 때,
위의 그림에서 보다시피 Chrome은 내가 열어둔 탭을 모두 볼 수가 있다. 비록 제목은 잘 보이지 않더라도....
그런데 IE9에서는 11개의 탭이상이 되면 보이질 않는다. 탭목록 좌우에 좌우로 갈 수 있는 버튼이 나타날 뿐이다.
차라리 별도의 탭목록을 보여주는 버튼을 만들어서,
그 버튼을 누르면 하단으로 탭목록이 나열된 작은 알림창이 나타나도록 만들던가 할 것이지.
뭐하자는 것인지.... 모르겠다.



IE9는 윈도우 7 기능과의 결합을 통해서 윈도우 환경에서는 제법 쓰기 편하게 만들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하지만, 시대 흐름이 점점 운영체제보다는 브라우저에 집중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웹 사이트(실제로는 서버 내에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구현해서 보여주는 시대가 되어 가고 있다보니, 운영체제의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런데 여기서 거북스런 상황이 발생한다. IE9를 설치하기 위해서 운영체제를 버전업 시켜야 한다.
Win XP(출시된지 10년이 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잘 쓰고 있는)를 많이 쓰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IE9를 설치하려면 Windows Vista, Windows 7을 설치해야한다.

라고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그래. 그렇구나. 성능 좋은 IE9를 사용하기 위해서 Windows 7을 구입해서 설치해야겠구나.

할까? 난 아니라고 본다. IE8 정도까지만 설치하고,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쪽을 택하던가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컴퓨터 하드웨어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않지만,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에는 인색한 나라다.


IE9가 성능면에서 다른 브라우저와 비교했을 때 월등한 성능을 보여주고는 있다. 그런데, 다른 브라우저들은 가만히 있을까?  다른 브라우저들은 IE보다도 빠른 버전업을 보여주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과연 MS의 IE는 그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속적이로 빠른 버전업을 가져올 수 있을까?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실용주의사고와학습
카테고리 컴퓨터/IT > 컴퓨터공학 > 소프트웨어공학
지은이 앤디 헌트 (위키북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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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 02. 마지막에 나온 다음 할일

앞으로 나아가기

이 책 내내 드라이퍼스 모델의 교훈을 활용할 것입니다. 전문성으로 가는 길에 오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것을 해야 합니다.
  • 더 많은 직관을 함양한다.

  • 맥락과 상황적 패턴 관찰의 중요성이 점점 커진다는 것을 깨닫는다.

  • 자신의 경험을 더 잘 활용한다.

이런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을까!?


다음 할 일

[[ 드라이퍼스 모델 ]]

↑ 전문가

↑ 숙련자

↑ 중급자

↑ 고급 입문자

↑ 초보자

자신을 평가해보세요. 여러분은 업무의 가장 중요한 기술에서 드라이퍼스 모델(http://blog.lastmind.net/archives/593)의 어디쯤 와 있나요? 여러분의 현재 기술 수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나열해보세요.

  • 초보자에서 고급 입문자의 단계로 진입을 하려고 하는 단계에 서있다고 스스로 판단하고 있다. 아직은 어떤 일을 해내기 위한 능력에 관심이 많다. 프로그램 언어에 대한 이해력, 알고리듬, 디자인패턴, 프레임워크에 대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 있다. 하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신의 행동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지 아닐지 잘 모른다.

  • 현재 기술 수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는 끊임없이 스터디에 참가하고, 다른 언어를 배우고, 세미나에 참가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현재 상황 속에서 “배우는 방법을 배워라.”는 말을 따라 ‘학습법’을 익혀서 몸에 베어들도록 만드는 것이다.

  • 너무 놀았더니 몸이 무엇인가를 하려고 하니 배척하고 있다. 어이쿠!!


여러분이 초심자인 기술들이 어떤 것인지, 고급 입문자인 기술은 어떤 것인지 등을 찾아보세요. 이런 평가를 할 때 이차적 무능력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기 바랍니다.

  • 자바에 대한 이해 – 고급 입문자

  • 디자인패턴에 대한 이해 – 초보자

  • 스프링에 대한 이해 – 초보자

  • 프론트-엔드(HTML, JavaScript, CSS)에 대한 이해 – 초보자와 고급 입문자 사이, 굳이 따지자면 초보자

  • 업무처리에 대한 이해 – 초보자

  • 개발자로서의 역량 – 초보자

  • 다른 개발자와의 소통(Communication) 능력 – 초보자

  • 배우고자 하는 욕망 – 초보자

  • 하드웨어에 대한 지식 – 초보자

  •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 – 초보자

= 전체적으로 봤을 때, 초보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초보자에서 고급 입문자의 단계로 진입할 채비를 갖추고 열심히 해보자꾸나. 난 여전히 모르는 것이 많다. 새로운 경험들을 열심히 쌓아야 한다.


이런 각각의 기술에서 다음 단계로 가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 예들을 이 책의 나머지를 읽는 내내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 내가 모르는 것을 깨달아라.

  • 흉내내라

  • 흡수하라

  • 혁신하라

  • 처음에는 다른 사람(Fupfin, 아롱)을 흉내 내다가 조금씩 그 암묵지와 경험을 흡수해나가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결국 흉내를 넘어서 혁신할 수 있는 수준이 될 수 있다. 무림계에 ‘진입’하여 이름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프로젝트에서 이미 있는 전문성을 활용하는 방법을 찾도록 하라.

  • 적당히 어려운, 도전적이지만 할 수 있는 수준의 작업을 찾아서 하자.


여러분이 프로젝트 팀에서 겪었던 문제로 돌아가 봅시다. 그 중에 팀이 드라이퍼스 모델을 알고 있었다면 피할 수 있었던 문제가 있나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다르게 만들 수 있었을까요?

  • 이전 프로젝트에서는 숙련자 이상의 사람들이 프로젝트에 존재하지 않았다. 개발에서 유지보수로 전환되면서 대부분의 숙련자, 전문가가 빠져나간 탓에 업무에 대해 익히기도 어려웠고, 성장하기도 어려웠다. 퇴근 이후 스터디에 참가했었지만, 게을러지기 시작했다.

    게을러지면서 스터디를 불참하게 된다. 스터디에서 진행되는 내용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한 탓이 가장 크지 않았을까 자책해본다.

  • 나라면 어떻게 다르게 만들 수 있을까?

    • 쉽지 않다. 초보자, 고급 입문자 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정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을 모아 스터디를 진행했을 것이다. 새로운 것을 익히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스스로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지금도, 앞으로도 노력할 수밖에 없구나.


여러분의 팀 동료에 대해 생각해보세요. 그들은 이 여정의 어디쯤 있나요? 그런 사실이 여러분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요?

  • 한 분은 전문가의 반열에 들어서 있으시고,

  • 한 분은 중급자에서 숙련자의 단게로 들어서고 있을 것이고,

  • 다른 분들도 중급, 숙련자의 단계에 계실 것으로 판단된다.

  •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_+) 많은 것을 ‘빨대’로 쪽쪽 빨아서 나의 성장 밑거름으로 삼자. +_+)


허니몬의 IT 이야기/IT 트랜드
IE9가 드디어 정식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MS 사에서는 IE9 출시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사이트 URL : http://www.joinsmsn.com/ie9/

꽤 상품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 노트북 줬으면 좋겠....
주의사항!!
Internet Explorer 9 Windows Vista, Windows 7, Windows Server 2008급 사용자만 설치할 수 있습니다.
Windows XP 사용자는 안됩니다.
Windows XP 사용자가 훨씬 많은데...말이죠. 뭐 나름의 속사정이 있겠지만,
웹환경 개선을 위해 IE6 쓰지 말라고 하는 것(IE 6 보이콧 운동, 다양한 사이트에서 지원하고 있음)보다
조금 거북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IE9 개발자도구 Vs. Chrome 요소검사


일반 사용자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이 주로 사용할, 개발자 모드를 보았습니다. IE9와 크롬 사이의 차이점이 보이시나요?
네, IE9는 화면이 보이지 않습니다!! 읭!?
  개발자모드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필요한 부분을 선택하면서 해당부분이 화면에 영향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한데, 그럴 수가 없다는 것은 개발자 도구로서 '치명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요소입니다. 그래서 저는 화면을 뒤져볼 때는 FireFox(이하 FF)에 Firebug 플러그인을 설치하여 사용합니다. Firebug를 이용하면 클릭을 통해서 해당하는 요소의 구성요소도 확인가능하거든요. +_+)b 좋아요

화면분석을 위해서 사용하신다면, Firebug를 활용해보세요.
라고 하지만... IE 전용사이트에서는 힘을 못쓰는 게 사실이기도 합니다.
IE9 에서는 [유효성 검사] 라는 항목에서, 현재 보고 있는 페이지(보이지는 않지만)의 유효성(여러가지 취약성)을 관련 점검 페이지에 보내어 확인받을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 상에서 제공하지는 않는가봅니다. 이왕이면 그리 하지 왜?
Chrome 은 Audits를 클릭하면 어느정도 취약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E9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 Vs. Chrome 자주 방문한 사이트


IE9는 파비콘과 사이트 Title, 전체 방문한 사이트 중에서 방문시간으로 순위를 매겨서 보여주는 것 같고,
Chrome 도 비슷하지만, 해당 페이지를 캐싱하여 보여준다. 그래서 어떤 사이트인지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페이지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
IE9 는 페이지 이동 안됨.
내가 자주 방문하는 페이지가, 내가 방문한 페이지 중에서, 얼마나 오래 접속했었는지 알고 싶지는 않다.


IE9 인터넷옵션 Vs. Chrome 옵션 


IE9는 IE6부터 이어져온 복잡한 환경설정 옵션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사용자가 상세하게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각 설정항목들이 어떤 기능을 하고 있는지 제대로 알고 써야 한다. 다른 말로 모르면 못 쓴다.
Chrome 은 더욱 간결해지고 있다. v10 부터는 설정이 더욱 간결해지고, 웹페이지처럼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아마도 FF에서 사용하던 about:config 을 깔끔한 UI로 정리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IE9 빈페이지 Vs. Chrome 빈페이지


나에게는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브라우저에 첫페이지는 '빈 페이지'를 사용한다. 크롬은 [자주 방문한 페이지]가 보인다.
난 이 부분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
별도로 북마크를 클릭할 필요가 없이 내가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를 Tab 키를 누르는 것만으로 선택해서 갈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편리하다. 구글 관련한 서비스는 이런 Tab 인덱싱(Tab 키를 눌러서 자신이 선택하는 항목으로 이동하는 순서를 정한 것)이 잘 되어 있다. 개발자들을 위한 서비스라고도 할 수 있는 구글에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
아쉽지만, Firefox도 빈페이지를 하면 IE 9 처럼 나온다. 대신, Plug-in 을 설치하면, 별도의 페이지를 볼 수 있다.

IE9 에서 주소창에

about:Tabs 
을 '홈페이지'에 설정해두면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 페이지가 보인다.
Chrome 이나 FF  주소창에서
about:
이라고 입력하면 브라우저의 기본 정보를 확인해볼 수 있다. 



구글 검색에서도 마우스 사용없이 검색 및 검색결과 이동이 가능하다. 이에 대한 이야기를 쓴 적이 있다.
2011/02/09 - [허니몬의 IT 이야기/아키텍트, 'SW건축가'를 꿈꾸다] - 구글 검색을 하다가... 키보드만으로 검색 결과 이동 가능
구글이 내게 제공하는 '구글 서비스내 동일한 사용자 경험'은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헐헐. 지독한 녀석들...

- IE9가 정식 출시되었다.
- Windows Vista, Windows 7만 설치 가능하다.
- 속도가 12배 정도 빨라졌다(이제 Chrome 과 속도가 비슷해졌다).
- IE6은 이제 그만 쓰자. IE9를 쓰자.
- 이번에 DDoS 공격에 있어서 많은 문제를 일으킨 부분 중에 하나가 보안성이 취약한 IE6 때문이었다는 분석이 있다.


P.S.
IE 를 쓰시던 분은 IE9를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Windows XP 쓰시는 분은 IE 8를 사용해주세요.
이제 그만 IE 6을 놓아주세요. 많이 썼다 아잉교~

전... 인터넷 뱅킹이나 국내 사이트 이용할 때 이외에는 그냥 Chrome 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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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허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