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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행성, 허니스(Honies)
Hong Kong Skyline
Hong Kong Skyline by Sprengben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개발자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은 서른이 된 지금도 내 가슴 한켠에 남아있어 프로그래밍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이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도록 만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발자'로 살아가기가 너무나도 어렵다.

Sugar rush from the cupcake wore off
Sugar rush from the cupcake wore off by slworking2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나와 함께 교육과정을 수료했던 동기들의 '회사'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더욱 그렇다.
그들은 매일 회사 업무에 시달리면서, '결과부터 내놔!!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다해!' 하고 강요를 받고 있다.
개발자라고 한다면,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기획 - 분석 - 설계 - 구현 - 유지보수' 까지 전체적인 과정을 모두 진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나라 개발자들은 해외에 나가서도 분명히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 단지, '영어'라고 하는 언어의 장벽이 구축한 다양한 장벽(사회, 문화, 인간관계 등)을 쉽게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능력만 된다면, 굳이 우리나라에서'만' 개발자가 되기를 고수하고 싶지 않다.
우리나라 시장은 굉장히 협소하면서, 시대적인 유행과 대기업의 선택에 따른 변화가 극심한 곳이다. 이런 극심한 변화 속에서 개발자들은 여러 면에서 육체적,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최근에 개발자들 사이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것은 '모은행'의 전산개발팀장의 자살소식이었다. 우리나라 IT 프로젝트의 대부분은 공공기관, 대기업과 금융기관에 연관되어 진행되고 있다. 이 강하고 거대한 기관들은 '갑 - 을 - 병 - 정' 이라고 하는 하청에 하청을 낳는 악순환적 기업문화를 만들어냈다. 이는 국내의 잘못된 하청문화가 그대로 IT산업에도 적용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이야기가 잠시 다른 곳으로 흘렀다.

개발자로서, 혹은 IT관련자로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다른 이들과의 차별성을 부여할 수 있는 것은 '넓은 시야와 넓은 생각'을 갖추는 것이다.

'리더가 되어야 한다.'
지금 스터디를 진행하시는 분이 항상 하시는 말씀이다.

프로젝트나 개발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단순 개발자로서 관리자가 시키는 일을 묵묵히 잘하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자신이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프로젝트에 필요한 환경을 구상하고, 거기에 필요한 기능화 자원들을 배치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라고 이야기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매우 동감하는 바이다.
전략시뮬레이션을 하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
스타크래프트나 레드얼럿(커맨드 앤 컨커)에서 뛰어난 선수는 동시다발적인 작전 수행능력과 맵전체를 파악하고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사람이다. 그건 우리가 한번쯤은 읽어보는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제갈량'이나 '손욱' 등등의 지략가들의 모습을 상상하면 될 것이다.

아직은 전체를 내려다보고, 요소요소들을 적절하게 통제하는 능력이 내게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내가 해야하는 일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 있는 일이 거대한 분야의 어느 부분에 해당하며 어떻게 돌아가는 지에 대해서 이해를 하게 된다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는 든든한 토대를 가지게 된다. '넓은 시야와 넓은 생각'을 가진다는 것은, 현재의 위치에서 조금 더 멀리 다양한 세상의 삶을 볼 수 있고 그 안에서 자신에게 유익한 것들을 발굴해낼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다양한 분야의 많은 책을 읽고 많은 사람과 만나고 많은 경험을 쌓는 욕심을 갖자. ^^;
카드사용료로 월급이 빵꾸날때까지!! ㅡ_-)b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대화
대화 by _Gene_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스터디를 하다가, 스터디를 진행하는 분이
"글과 그림으로 모든 것을 전할 수 있다면, 당신의 경쟁가치는 높아질 것이다."
지식의 습득단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위의 이야기를 해주셨다.


우리나라 말은 배우기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배우기 쉬운 반면 우리말의 의미를 파악하는 데에는
상당한 노력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말말말'이 어렵다. 단순한 말이지만 상대가 무슨 의미로 말을 하는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를 고민고민하면서 대해야 한다.

Lego Jobs
Lego Jobs by roblef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중요한 것은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분명하게 상대에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애플의 '스티븐 잡스'는 그런 걸 잘하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의 협력이 바탕이 되겠지만 말이다.

프리젠테이션이나 보고서에 있어서도, 의도를 간략하고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
가장 핵심이다.

나도 언제인가부터 내 의사표현을 굉장히 두리뭉실하게 야그하고 있다.
내가 했던 말에 대해서, 누군가가 물고 늘어지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을 가지게 되었다.

이 블로그를 하고, 인터넷 세상에서 항해하고 있는 지금, 내가 던진 이야기들의 표적들이
어느순간 나에게 큰 문제로 도출될 수도 있다.

^^; 쓰다보니 이야기가 쓸데없이 길어지고 두서없어졌다.
내게 능력이 부족하다면, 그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그래도 안된다고 하면
그 능력을 갖추고 있는 이를 친구로 만들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물병편지
White Tiger (Panthera tigris)
White Tiger (Panthera tigris) by santoshnc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Posing white tiger
Posing white tiger by Tambako the Jaguar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Bengal Tiger / Tigre de Bengala (Panthera Tigris)
Bengal Tiger / Tigre de Bengala (Panthera Tigris) by Esparta 저작자 표시

백색증 : http://ko.wikipedia.org /wiki/백색증

산중에 영물이라는 '백호', 생물학적으로는 '백색증'이라고 할 수 있는 '알비노병'에 의해 태어난 돌연변이다. 이 백호들이 시베리아 쪽에서 태어났다면 환경에 적응하여 시베리아 야생 수컷 호랑이가 되어 그곳을 누비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대부분의 백호들은 동물원 우리에 갖혀서 사람들이 던져주는 먹이를 먹으면서 야생성을 잃어가고 있다.

우쨌든!! 중요한 건, 이번 구정을 보내면서 진정한 백호의 해가 찾아왔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가끔, 저 사진 속의 백호처럼 피곤에 지쳐서 늘어져 쉬고 싶을 때도 있겠지만,


by fPat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때론 다른 이들과 거칠게 싸우기도 하고 경쟁을 하면서 살아가겠지만!!

2010년, 30대를 맞이하는 올해 ^^ 힘차게 살아보렵니다!! ^^

올해는 귀엽고 깜찍한 여자친구가 내 곁에 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한껏 피어오르는 해이기도 하네요.

OTL... 주변에서 압박이 심하군요!!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예측불허 허니몬
  인간의 몸체와 정치체계 사이에는 확실하고 보편적인 유사성이 있다. 인체의 건강과 정치체계의 건강이 다함께 유지되어야 한다. 같은 질병은 같은 처방에 의해 치료를 해야 한다는 사실은 아주 변명한 것이다. 혈기가 남아도는 광적이고 사악한 기질 때문에 국회나 의회는 가끔씩 곤란을 겪고 있다. 그곳에는 머리에 관한 많은 벼오가 가슴에 관한 더욱 많은 병이 있다. 양 손, 특히 오른손에서 자주 일어나는 신겨오가 근육의 수축에 따르는 참기 어려울 정도의 심한 경련, 울화병이나 정신착란, 악취를 풍기는 고름이 가득찬 연주창, 시큼한 게거품이 나는 트림, 개처럼 게걸스러운 식욕과 소화불량과 이야기할 필요조차 없는 많은 병이 있는 것이다.
  이 의사는 국회의 회기가 시작할 때마다 처음 사흘 동안은 의사들이 참석하여 의회가 끝난 다음, 모든 의원들의 맥박을 재자고 주장하였다. 그런 다음 몇 가지의 병에 대한 성질을 충분히 고려하고 연구하여서, 나흘 째 되는 날 적절한 약을 준비한 약제사를 데리고 국회에 나가 의원들이 앉기 이전에 각 사람에게 통증을 멈추는 약, 식욕을 증진시키는 약, 소독약, 부식을 시키는 약, 피를 멈추는 약, 완화시키는 약, 설사가 나게 만드는 약, 두통을 멈추는 약, 황달을 치료하는 약, 담을 제거하는 약, 보청기 등의 필요한 것들을 주자는 것이다. 약의 효과에 따라 다음의 회기 때 다시 약을 주거나 바꾸거나 혹은 면제해 주자는 주장이다.
 

http://commons.wikimedia.org/wiki/File:Gulliver_Laputa_J.J._Grandville.jpg

이러한 계획은 국민들에게 많은 세금을 거두어 들이도록 요구하지 않을 것이다. 좁은 나의 식견으로도 상원의원이 입법권을 거의 독점하고 있는 이런 나라에서는 업무를 처리하는 데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였다.

  만장일치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며, 논쟁을 줄이고 말하지 않는 사람들의 입을 열게 할 것이며, 말하고 있는 사람들의 입을 닫아줄 것이다. 젊은이의 조급한 성미를 약화시킬 것이며, 늙은이들의 고집을 꺾을 것이고, 어리석은 자를 깨우쳐 줄 것이며, 버릇없는 자의 기세를 누그러지게 할 것이다.

국가의 최고회의에 참석하는 상원의원들은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거나 변호한 후에 정반대의 방향으로 투표를 하도록 만들자는 주장이었다. 이 제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반드시 국민들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국회가 움직일 것이다.

정당들이 서로 격렬한 싸움을 할 때, 그것을 멈추기 위하여 그는 아주 멋진 방법을 생각해 내어싸. 각 정당에서 서로 백명의 지도자들을 뽑는다. 그리고 머리의 크기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짝을 지어 놓는다. 그런 다음, 훌륭한 외과의사 두 사람에게 지도자들의 머리를 톱으로 자르도록 시킨다. 뇌가 거의 절반으로 나누어지도록 말이다.
  이렇게 해서 잘라낸 머리를 반대편 정당의 사람에게 붙인다. 그 작업은 매우 정확성을 요구하는 작업이었다. 하지만 그 교수는 재치있게 수술을 한다면, 정당간의 싸움은 틀림없이 치료될 것이라고 장담하였다. 그의 생각에 따르면, 절반으로 나누어진 두 개의 뇌가 하나의 두개골 속에서 논쟁을 하게 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서로를 잘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렇게 하면 세상을 다스리고 감독하기 위해여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정치가들의 머리에서도, 국민들이 무척이나 바라는 조화로운 사고와 중용이 생겨나게 되리라는 것이다. 각 정당을 이끄는 지도자들이 가지고 있는 두뇌의 양이나 질의 차이는 완전히 무시해도 좋다고 하였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예측불허 허니몬
문득, 우리나라를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문득문득...
요즘에는 자주...

 

마음에 욜라 안든다. 자신을 추종하는 추종세력들만의 이득을 따지는 집단따위...

스스로 MB정부라고 지칭하는 무리 따위...

ㅡ_-) 진정한 좌익세력을 구성해볼까? 

갑자기... 나도 정권에 출마하고 싶어진다. ㅎㅎ. 내가 가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ㅡ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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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허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