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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의 취미생활/여행객!

2010년 09월 10일 : 쏟아지는 비를 뚫고 거문도를 향하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오랜만에 비싼 다이빙 투어비용을 치르면서 거문도에 다이빙투어를 가기로 했는데, 중국에 상륙했던 태풍 '말로'의 여파로 국내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에는 호우경보와 특보가 내리는 곳이 있었다. 나도 출발하기 까지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갈까말까를 계속 고민하고 있었다. 토요일 오후에 IT 기술 세미나를 예약해놓은 상태였는데, 다이빙 투어 일정과 겹쳐서 거문도를 가는 쪽을 선택했는데, 거문도에 도착하기 전까지 이 후회는 계속 되었다.
  어쨌든, 내친 걸음이었고, 함께하기로 한 친구는 갈 마음을 세운 상태였기 때문에 '가자'라는 결심을 하고 잠실에 있는 '종합운동장역'을 향했다. 그곳에서 11시 50분에 출발예정으로 사람들이 모이기로 되어 있었다. 9시에 도착한 나는, 10시에 출발하겠거니 하고 동네에 있는 커피숍을 갔다가 약속 장소를 향하는 길에 11시 50분이었던 출발시간을 보고 잠시 좌절했다. Orz...
  '종합운동장역'사 내에서 노트북을 켜고 'MyDesire' 를 이용한 태더링을 즐기면서 잠시 시간을 보내다가 약속시간에 맞추어 지상으로 향했다. 야속하게도 비는 계속 내리고 있었고, 얼굴은 모르지만, 낯선 사람들이 몇몇 주변에서 무엇인가르 기다리고 있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그들 대부분이 함꼐가는 일행이어씨만, 아직 얼굴도 잘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서로 모른척 거리를 두고서 무엇인가를 열중하고 있었다.
  11시 50분쯤 버스가 도착했다. 비가오느 중에도 다이빙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었는지, 우리 일행이 탑승하기 전 다른 버스 한대가 사람들을 태우고 출발하는 광경을 볼 수가 있었다. 어쨌든! 우리가 타고갈 차에 장비들을 잔뜩 실었다.
  그리고 차는 수원을 향해 출발했다. 버스가 장기운행하는 것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다른 차로 바꿔타기 위해서였다. 더불어서 수원에서 추가로 합승하기로 한 인원 5명을 픽업한다. 그리고 버스는 밤새 달려 나로항에 도착한다.



2010년 09월 11일 : 거문도 도착, 소삼부도 다이빙

 이름에서도 알수 있다시피 나로항은 나로 우주발사센터와도 그리 멀리 떨어져있지 않은 곳이다. 나로도에 있으니까 뭐 같은 지역이라 할 수 있으려나? 나로항에서 거문도를 향하는 배가 도착하기까지 약간 시간이 있었기에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챙겨먹으며 배를 기다리는 사이, 폭우가 일순간 쏟아져 내련다. 우리들의 험난한 여정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ㅡ_-);; 점심을 후딱 챙겨먹고 배가 도착하길 기다렸다가 도착한 여객선에 후다닥 짐을 실어올린다. 순항선인지라, 출발시간을 맞추느라 빠듯하게 탑승해야했다.

나로항에서 1시간반정도를 쾌속선으로 달려서(그 과정에서 백도를 들렸다가) 거문도에 도착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거문도는 많이 흐렸다.그래도 생각보다 파도가 높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몇몇 사람은 배멀미를 하는 이들도 있기는 했지만... 어쨌든, '거문도 리조트'에 다이빙 장비들을 내려놓고, 숙소를 향했다.

  거문도 리조트에서는, 예전에 1박 2일에서 나왔던 '거문도등대'가 있는 동도의 전경을 볼 수가 있었다. 꽤 괜찮은 위치에 있는 다이빙 리조트다. 보트 다이빙을 하기 위한 접안 시설도 가까이 있고, 해안교육을 하기도 좋은 괜찮은 위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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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행들은 어드밴스드 교육이 있어서 남고, 나는 장비를 챙겨서 소삼부도를 향했다. 거문도 주변에는 크고작은 돌섬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 소삼부도와 대삼부도를 다이빙포인트로 많이 찾는 것으로 보인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섬은 소삼부도로서 윅쪽에 있는 따로 떨어진 바위섬에서도 다이빙 포인트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 일행은 조금 늦은 탓에 물살이 빨라서인지 가지 못했다. 나한테는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리조트 마스터님이 맛있다며, 구워주신 돌돔 머리. ㅡ0-);; 살짝 들 익어서 비렸지만, 최선을 다해서 먹었다. 다이빙 투어의 묘미는, 이렇게 다이빙을 마치고 난 다음 맛있게 먹는 저녁식사와 반주가 아닐까? 커다란 삼치회를 떠서 먹고 한켠에서는 목살을 굽고 시끌벅적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밤은 깊어갔다.





2010년 09월 12일 : 대삼부도 다이빙

4시에 거센 바람이 불면서 잠에서 깨어났다. ㅡ_-); 정말 다이빙 못가겠는데!? 하며 좋아하고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이건 왠일!?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나를 반긴다. 췟, 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동도등대나 보러 다녀오는 거였는데... 다시 거문도를 와야하는 이유가 하나 생겼다고 해야할까?
울릉도에서는 등대 제대로 보고왔는데... 그 동도 등대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을까나?


어드밴스드 교육을 받는 일행의 딥다이빙(수심 18m 이상 다이빙)을 하는 덕분에 함께 펀 다이빙을 떠났다. 파도는 여전히 높았다. 어선을 타고 가는 길이라서 파도가 일렁일렁~ 지난 밤의 과한 음주로 후유증을 앓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다들 죽을상을 쓰듯 힘든 아침이었다. ^^;
소삼부도를 지나서 대삼부도를 향했다. 거문도 밖에서는 파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라고 파도가 제법 거샜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섬주민들께서야 그냥 일상적인 파도였을 것이다.. 배멀미를 거의 하지 않는 덕분에 즐겁게 파도를 즐기면서 목적지를 향했다.
원래 계획으로는 3깡(혹은 탱크)를 하는 것이 었지만, 기상상태가 좋지 않아서 2회 다이빙을 하기로 조정했다. 처음 들어간 곳은 '다이빙포인트1'이었다.마침 어드밴스드 교육생들의 딥다이빙이 있어야 해서 수심이 제법 깊은 곳이기도 했다. 평균수심은 대략 22여 미터였고 해류가 거센 곳이었다. 거센 해류때문에 닻을 내리고 그 줄을 잡고서 하강을 해야했다. 다들 거센 해류에 겁을 먹고 옹기종기 모여서 내려가기 시작했다. 먼저 내려가신 분도 위에 있는 이들이 시간을 지체하면서 고생을 하시지 않았나 싶다. 나는 교육생은 아니었으므로, 한켠 바닥에 누워서 느긋하게 교육하는 모습을 보았다. 나도 저럴 때가 있었지... 생각하는 느긋함을 가질 만큼의 경험은 가진 것일까?? 
해류가 거센 때문일까? 역시나 시야기 그리 좋지는 않았다. 5미터... 정도랄까? 주로 치어들이 많았다.문제는 수면으로 부상을 하고 나서가 아닐까? 파도에 제대로 휩쓸리는 통에 진을 쭈욱 뺐다. 친구도 옆에서 힘겹게 발길질을 하고 있었지만,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강사님의 도움으로 친구도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다들 해류에 휩쓸려 빠져나오면서 진이 빠져 배위에 널부러졌다. 정말 힘들었다. ㅡ0-);;

우리가 널부러져서 쉬고 있는 사이에 배는 이동하여 다이빙포인트2로 이동하였다. 다이빙포인트2는 그래도 해류가 잔잔한 편이어서 다들 느긋한 마음으로 다이빙을 즐겼다...라고 할 수 있으려나? ^^; ㅎㅎ... 이번 다이빙 동안에는 돌소라를 주워서 우리를 섬까지 데려다 주신 노년의 부부들에게 선물했다. 할머님과 할아버님이 우리를 데려다 주시느라 고생하셨다.

다이빙을 마치고, 파랑주의보로 갇히지 않도록 30분 일찍 녹도항으로 향하는 여객선을 타기 위해 부랴부랴 짐들을 꾸리기 시작했다. 급박할 때는 조금 사람들이 험해지기도 한다. ㅎㅎ. ㅡ_-);; 웃을 일이 아닐수도?
짐을 급히 차에 실고서 항구로 향해 탑승을 기다리는 동안 배멀미를 하는 이들을 위해 배멀미를 사온다. ㅡ_-); 효과를 보려면 한시간 전에 먹어야 한다지만, 그런 걸 챙길 시간이 어딨남? 걍 먹고 자는거지.

거문도를 떠날 때는 파도도 심하고 흔들림이 심했지만, 다이빙을 마치고서부터 계속 생각해온 '꿀꽈배기'를 사먹기 시작한다. 짭짤한 바닷물에서 푸욱 담궈져 있다보니 다들 달달한 먹거리가 생각난 듯 싶었다. 그렇게 꿀꽈배기를 먹고 시간이 지나니 다들 잠에 골아떨어지기 시작했다. 배멀미를 하기 전에 잠들면 그나마 나으니까... 


해가 저물어가는 녹동신항의 풍경. 디자이어로 찍은 사진치고는 제법 잘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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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소감
1. BCD, 레귤레이터(호흡기)는 내 장비를 쓰는 것이 좋다.
렌탈하여 쓰는 장비는 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생각보다 고장이 잦은 편이다. 가능하면 내 장비를 갖추는 것이 좋은데 비용이 만만찮아서 쉽지가 않다. ^^;
2. 내가 힘들어지면 다른 사람 챙기기 힘들다.
내가 누군가를 챙기려고 해도, 내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내 몸 하나 추스리기도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체력증진에 힘써야겠다.
3. 가끔은 남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보자.
다이빙을 하다보면 가끔 나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다. 다른 이들과 함께하는 다이빙이기 때문에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잊지 않도록 하자.
4. 거친 바다와 수려한 풍경 속에 사는 거문도 어민들의 모습에서 뭔가 경외감을 느꼈다.
모진 바람과 파도를 해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어부들의 모습은 경외스러웠다.
5. 마스터 다이버 레벨에서 만족하련다.
누구를 가르치려고 욕심내기보다는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이빙을 즐기고 싶다.
6. 거문도를 다시 한번 찾아오고 싶어졌다. 그 때는 다이버가 아니라 여행객으로서.
7. 지리산 둘레길을 걷고 싶다.
8. 스쿠터를 타고 제주도 일주를 해야겠다.
9. 바다보다는 땅 위를 걷는 것이 좋다.
10. 어디에 가서든 최선을 다하자.

다이빙은 취미생활... 레저스포츠. 그냥 즐길뿐.
허니몬의 IT 이야기/IT 트랜드
스마트폰은 정말 비싼 기기다. ㅡ_-);; 크기는 얼마 하지도 않는 것이 가격은 90~100만원 대이고...
무선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서 2년 약정에 45,000 ~55,000원의 가격대를 사용한다. 2년이면... 130여만원이 든다. 크흐.

스마트폰은 비즈니스 경쟁시대의 무기라고 할 수 있겠다. 다양한 앱을 설치할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SNS와 연골된다.
이런 다양한 활용의 중심에는... 구글 계정이 있다. 정확하게는 지메일 계정이랄까?

지메일, 지메일에서 제공하는 주소록을 통해서,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모든 스마트폰에서 주소록과 이메일 처리, SNS이용을
연결할 수가 있다. 그러니

스마트폰을 구매한 당신!!

먼저 http://www.gmail.com 에서 지메일 계정부터 만들라!!
허니몬의 IT 이야기/안드로이드OS 이야기
저는 얼마전, 내욕망이(MyDesire)를 2.1에서 2.2(Froyo)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업데이트를 하고 보니 보지 못했던 아이콘이 하나 보이더군요. ^^ 설정에서 무선 및 네트워크 설정을 보니 [이동식 Wi-Fi 핫스폿]이라는 항목이 나타나있습니다. +_+
2010/09/01 - [허니몬의 IT 이야기/허니몬의 안드로이드폰 이야기] - MyDesire, htc Desire Froyo(android 2.2) update를 실시하다.

 
 

  프로그램 목록을 쭈욱 보다보니 아래 보시는 것처럼 W-Fi 핫스폿 이라는 아이콘이 나타난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보안과 관련된 설정은 보시는 것처럼 3가지의 WEP(128, TKIP, AES) 형식이나 혹은 오픈한 형태(없음)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Wi-Fi 핫스폿 기능은 SKT가 최근에 선보인 올인원 55 요금제 이상을 사용하는 이들에게 많은 편의성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끔 세미나나 교육을 가다보면 Wi-Fi를 제공하지 않아 불편한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안드로이드폰에서 제공하는 테더링(이건 혼자 쓰는 용도)이나 Wi-Fi 핫스폿(주변인들에게 제공가능)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생각해보니 참 좋겠죠? ㅎㅎ.


 


  설정하는 것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라우터이름(SSID)와 보안설정, 비밀번호를 선정해준 다음 상단에 있는 [이동식 Wi-Fi 핫스폿]에 체크를 해주면 됩니다. 그러면 오른쪽에 있는 창이 뜨고 확인을 누르면 내 욕망이(MyDesire)는 Wi-Fi 핫스폿이 되는 겁니다. 이것은 KT의 와이브로 에그만큼의 장점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SKT에서는 이런 장점을 어떻게 소개를 할지 기대가 되는군요. 사실 이 부분은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잘 익혀두면 정말 유용한 부분이기도 하죠. ^^


 
 

위에서 설정한 Wi-Fi 핫스폿 기능이 활성화 되면 보시는 것처럼, 네트워크 검색에 내 욕망이(MyDesire)의 Wi-Fi 핫스폿으로 설정한 MyDesire 라는 무선망이 검색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c Desire 를 Froyo로 무사히(?) 업데이트를 마치고 나서, 자세히 둘러보지 못했는데, 문득문득 발견하는 이런 기능들은 "와우!" 할 수밖에 없네요. ^^ 디자이어(Desire)는 삼성 갤럭시S나 애플 아이폰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임에 분명합니다. 곳곳에 htc 만의 기술들이 숨어있네요.
  올인원 45를 쓰고 있는 상황인데, 테더링(3G 망을 이용하면서, Desire를 모뎀처럼 사용하여 인터넷 연결하기)이나 Wi-Fi 핫스팟(무선 공유기라고 생각하심 될듯)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3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55 요금제 이상을 사용하기를 권한다.


나도 내일 요금제를 변경할까 한다.


허니몬의 IT 이야기/안드로이드OS 이야기
다운로드 위치 : http://forum.xda-developers.com/showthread.php?t=769383
  8월 30일경, htc Desire(디자이어)의 SKT 정식펌웨어가 유출되었습니다. ㅡ_-)> 유출이라기보다는 유포라고 할 수 있겠죠. 저와 같은 성질 급한(그렇지만 난 많이 참았네? ^^;;) 유저들이 다운로드 받아서 업데이트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었으니 말입니다. 흠... 다운로드받은 파일의 크기는 대략 150여MB로 다른 분들은 비교적 빠르게 받으셨다고 했지만, 저는 많은 유저들이 몰렸는지, 3시간여에 걸쳐서 다운로드를 받아야 했습니다. 전날 저녁에 다운로드 시켜놓고 잤습니다. ㅡ0-);;

다운로드 받은 결과!!

  안드로이드의 ROM Update 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윈도우XP인 시스템(Windows7에서 안된다는 이야기가 있다)에 디자이어를 데이터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로 위에서 다운로드 받은 파일을 실행해주면  실행화면이 뜹니다. 롬업뎃을 하기 전에 우선적으로 해야할 것은 자신이 사용하는 환경의 백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롬업뎃을 하고나면, 사용하고 있던 환경이 초기화 되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앱이나 SMS, MMS 등이 몽땅 날아가는 상황에 처하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쉽게 Backup을 실행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폰용 백업 어플 MyBackup을 소개한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업데이트 전, 앱을 설치하고 BACKUP을 누른 다음 Application 과 Data를 각각 선택하면 된다. 백업전에 이메일을 묻는데, 백업과정에서 암호화하는 과정에서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키로 사용한다. 이메일을 입력하면 자신의 이메일로 보내준다. 롬업뎃 후 마켓에서 검색해서 설치한 후에 Restore를 클릭해서 Applications 와 Data 를 선택해서 복원하면 대부분의 설치되었던 앱과, SMS, MMS 데이터들을 복구할 수 있다. ^^

 
 

다운받은 RUU_Bravo_Froyo....exe 실행파일이 보일 것이다. 크기는 160MB쯤 된다.

실행하자.

롬업데이트를 하는 동안 자신의 디자이어에 있는 데이터와 정보들이 삭제된다는 경고문구를 하고 있다. 지속하기전에 View ReadMe를 눌러서 중요한 정보들을 익히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거 필요없다. 그냥 밑에 있는 체크박스에 체크하고 Next를 누른다.



롬업데이트를 하면서 주의해야할 사항들이 나온다.
1. PC에 USB로 안드로이드폰이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2. PC를 전절모드로 하지 말라.
3. 노트북 일 경우에는 배터리가 30% 이상이어야겠다.

체크박스에 체크하고 Next!!



현재 내 Desire의 롬이미지 버전이 나온다. 자, Update를 누르자!!



업데이트는 정말 빠르게 휙하고 지나갈 것이다.
Next를 클릭하라.



롬업뎃이 이루어지는 동안에 벌어지는 상황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PC에 업뎃이 완료되었다(Update Completed)라고 나올 것이다.
Next!!





이 과정에서 디자이어가 잠시 꺼졌다가 켜진다.



롬업데이트는 정말 순식간에 진행이 된다.


업뎃이 진행되는 디자이어의 사진이다. 왼쪽 상단부터 오른쪽으로 진행된다.
가뿐하게 htc로고가 뜨고 밑에 진행바가 차오르고 잠시 꺼졌다가 켜지며 새로운 T로고가 나온다. ㅡ_-); 이건 마음에 안든다!!
 부팅이 되고 나면, 처음 디자이어를 받았을 때의 상태가 된다.

처음 샀을 떄 입력했던 내용들을 쭈욱 입력하면 된다.

이렇게 업데이트가 완료되었다
  다음으로 한 것은 마켓에서 'MyBackup'을 설치한 다음에 restore를 눌러서 Applications 와 data를 복구했다.
  Application의 경우에는 APK의 형태로 SD에 LocalBackups 라는 식의 폴더를 만들고 그 안에 암호로 ZIP압축했다가 Retore하면 압축을 해제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간은 대략 4~50분 정도 소요된다. 롬업데이트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비된다.


2.2 업뎃이후, 디자이어의 끊김현상이 거의 사라졌다. 마켓에서 다운로드한 앱의 설치속도도 굉장히 빨라졌고, 2.2의 특징 중 하나인 외부 메모리(SD)에 어플의 설치가 가능해졌다. 아직 2.2 버전에 맞추어서 외부 메모리에 설치를 할 수 있는 앱이 그리 많지는 않다.

MyDesire의 롬업뎃 기념으로 배경화면은 상콤하게 Kara의 사진으로 해줬다. +_+)

아침 6시에 일어나자마자 시작해서 대략 7시 20분 경에 끝났으니 거기에 사용된 시간은 1시간 20분 정도였다.

롬업데이트는 굉장히 만족스럽다. ^^ 몇몇 분들은 벽돌이 되는 불운을 맛보았다지만, 나는 잘 되었기에 기쁘구나.


그리고 디자이어의 롬업뎃이 한번 더 진행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 때는 어떤 부분들이 개선되었을지 궁금해진다.

프로요 정식버전으로 업뎃을 하게되면 기존의 루팅을 했던 것도 지워진다.
허니몬의 IT 이야기/프로그래머, '코드 엔지니어'
채수원(http://blog.doortts.com/)님의 TDD 교육을 받고 와서, 마무리 짓지 못한 TDD로 자판기문제를 작성해보았다.

- 동전은 최소갯수로 반환한다.
- 500, 100, 50원 동전만 사용
- 지폐는 동전으로 반환하지 않는다.

짝 코딩(Pair Programming) 으로, 처음 대면한 분과 모니터를 바라보며 분석, 설계 와 코딩을 시작했다.
당시에는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의견을 조율했지만, 서로가 생각하는(정확하게는 요구사항에 대한 인식) 바가 달라서 인지, 생각보다는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았다. 처음으로 짝 코딩을 하면서(이전에도 알게모르게 해온 듯도 하다. 누군가의 코드를 봐주면서, 누군가에게 코드를 보여주면서 입력 중에 혹은 입력 중 생긴 오타나 오류에 대해서 찾는 작업을 해왔으니까) 이런저런 감흥을 지금에 와서야 느끼고 있다. ^^;

집에와서 다시 작성해본 ToDoList
- 입금된 금액을 저장한다. -> Ok
- 잔액을 보여준다. -> Ok
- 상품을 구매하면 입금액에서 상품액을 뺀 잔액을 보여준다. -> Ok
- 반환버튼을 누르면 잔액에 따라 1000, 500, 100, 50원의 잔액을 각각 반환한다. -> Ok
- 동전(500, 100, 50)은 최소갯수를 주도록 한다. -> Ok
- 반환 결과를 화면에 보여준다. -> returnMoney(); -> OK

<< 작성한 테스트코드 : TestVendingMachine.java >>

<< 작성한 자판기코드 : VendingMachine.java >>

TDD JUnit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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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허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