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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물병편지
문득,
나이는 의도치 않은 곳에서 드러나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이 정도면 괜찮지.'라며 스스로 자화자찬 하는 자신감 넘치는 면모와는 다르게,
본인도 모르는 곳에서 나이가 드러나게 된다.

손가의 주름이,
목소리가,
생각이,
행동이 나이가 들었음을 드러내는 경우가 더 많다.

어려보이는 얼굴과 복장이 전부가 아니지.

어려보이기 위해 애쓰기보다는
자신의 나이에 책임지는 것이 더 중요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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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물병편지

엄친아. 엄친딸. - 엄마 친구 아들, 엄마 친구 딸.

자신의 지난 과거에 만났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듣고 있으면 복잡한 생각들이 머리 속에 가득찬다.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슬픔들이 차오른다.

그런 말들이 듣는 사람에게 상처로 남겨지는 것 같다.


나의 심리상태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감정의 다양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난, 과거의 사람들,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기보다는 현재의 나와 너,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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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물병편지

오늘은 이런저런 일로 잠이 쉬이 오지 않는다.

집에 들어와 들이킨 맥주한캔이 흐릿했던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들어 버렸다.

창 밖에서 들려오는 빗소리가 귓가에 또랑또랑 들려온다.


어느 분이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전해달라고 하셨었다.

어느 분에게 '차였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떠올랐다.


내가 전한 말

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 할 수 있으면 해요.

그 때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 때 못한 것들을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가 참 많아요.

난 프로그래머라고 해서 프로그래밍과 컴퓨터만 파야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행도 가고 사진도 찍고 음악도 하고 사람도 만나고,

그 때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은 그 떄 하는 게 나중에 후회도 적고 기억에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유도 '하고 싶었고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왜 오늘 이 생각이 떠올랐냐고?

어느 분에게 '차여서'다. 부끄럽지만... 사실이니까.

그 분과 하고 싶은 일들이 참 많았다. 그런 욕심이 앞서서 너무 서둘렀다. 그리고 서투르기까지 했다.

이렇게 되고보니... 많이 안타까웠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은 '그 분이 좋아하는 것들을 같이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난 그걸 하지 않았다.

내가 '누군가와 하고 싶었던 것'들만 하려고 했다.

'그 때 그분과 그분이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 그 때 해야하는 일이었는데...


'그 때 할 수 있는 상황에서 그것들을 하지 못한 것'이다. 돌아오는 길에 후회가 가득했다.


지금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다. 내가 하고 싶었던 일, 내가 해야했던 일.

버킷리스트 만들기_36
버킷리스트 만들기_36 by Jinho.Jung 저작자 표시동일조건 변경허락


대부분 '그 때'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았다. '버킷 리스트'라고 해서 하고 싶은 일들을 종이에 적어 시간마다 되뇌이면서

준비를 하다보면, 그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때가 왔을 때 '의욕 충만'으로 하게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학생이라서 안돼. 직장인이라서 안돼. 남자라서 안돼. 여자라서 안돼.'

라고 하지 말자.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다면 하자.

난 지금... 후회중이다. 하아...

오랜만에 블로깅하는 글이 이렇다니... 갑자기 슬퍼지네. 흠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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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물병편지
평생을 살아가며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그런 취미생활 몇가지 가지는 게 나쁜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요즘 든다.
""LG Electronics | LG-LU6500 | Not defined | Center-weighted average | 1/24sec | F/2.6 | 0.00 EV | 3.5mm | ISO-250 | Flash did not fire | 2012:03:03 13:11:47
그런 의미에서 스쿠버 다이빙, 자전거, 걷기여행(트렉킹,사진,식도락)을 취미로 육성하고 있는
내 생활이 그리 나쁘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제는 주업에 힘을 써야겠다.
여가도 취미도 돈이 없으면 즐길 수 없고, 내 반쪽을 찾아 함께하며 미래를 함께 준비하기 어려울테니...
요즘 이래저래 생각이 좀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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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물병편지
아침 6시에 일어나도 쉬이 자리를 박차고 나가지 못하는 이유가 단지 '추워서'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것때문이라고 하기는 뭔가 충분하지 못함을 느꼈다

침대에 누워 뭉기적 거리면서 생각해봤다.
뭐가 부족한 걸까?
'침대를 박차고 나갈 만큼 나를 이끌어주는 것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결론의 가지에 도달했다.

회사가 내게 무엇인가를 제시해주길 바랬다.
그러나 '회사가 내게 동기를 부여해주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그러다보면 재미가 없고 회사를 옮길 채비를 한다. 이런 반복이 3년도 안되는 근무시간동안 회사를 4번 옮기도록 만든게 아닐까??

'문제'는 내 안에 있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동기'를 '회사'에 바랬다는 것이 '지금'의 무기력함을 야기했다.
내 안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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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허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