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취미생활
2006년 7월 18일(화) 6:38 [세계일보]
[단독]'플라스틱 비행기' 나온다
앞으로 금속 대신 플라스틱 비행기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보잉사의 앨런 멀랠리 상용기 부문 사장은 “앞으로 모든 비행기는 부식 우려가 없는 플라스틱 혼합물로 만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16일 보도했다.

플라스틱 혼합물은 이미 테니스 라켓이나 자전거 제조에 사용되고 있고, 레이더돔 등 비행기 제작에도 부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멀랠리 사장은 그러나 “앞으로는 비행기의 거의 전부를 플라스틱 혼합물로 만들게 될 것"이라며 “비행기 제작·운용 비용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플라스틱 혼합물이 가벼워 항속거리 증진과 연료 절감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잉사는 주력 상품인 737 기종도 품질 개선 작업 시 이 재료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혀 이르면 내년부터 플라스틱 혼합물 비행기가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보잉사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60억달러(약 5조73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하며 야심차게 제작을 추진하고 있는 787 ‘드림라이너’ 기종에도 플라스틱 혼합물의 일종인 탄소섬유강화 소재가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안두원 기자 flyhig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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