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몬의 IT 이야기/프로그래머, '코드 엔지니어'
자바와 관련된 행사중 가잔 큰 행사인 'JavaOne(http://java.sun.com/javaone/)'이 6월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가 된다고 합니다. 해당 홈페이지에는 연일 자바원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들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이중 가장 큰 화제라는 'Vector Project' 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SUN의 CEO인 Jonathan Schwartz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세계 최대의 앱스토어에 대해서, 오는 6월 JavaOne 에서 발표할 것임을 알렸습니다(해당 글 : http://blogs.sun.com/jonathan/entry/will_java_be_the_world ).
  JavaFX(
http://www.javafx.com/)라는 신기술을 기반(플랫폼)으로 하는 앱스토어를 출시할 것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자바는 전세계적으로 수십억개의 runtime volume(이건 뭐라고 해석을 하는게 좋을까요? ㅡㅅ-)? 실행체?)이 컴퓨터, 모바일 장치, 스마트 카드, 대형 서버, 셋톱박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행되고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전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바 앱스토어의 출시는, 애플의 앱스토어 만큼이나 큰 이슈 및 IT 사회의 다양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이를 통해 자신들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확장을 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영향이, MS에 지배당하고 있는 우리나라 시장에서도 좋은 경쟁구도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자바는 JVM에 의해서 운영체제에 대한 의존성이 거의 없는 플랫폼이기도 합니다. SUN에서는 OpenSolaris(
http://www.opensolaris.org/os/) 라고 하는 자바 기반의 OS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OpenOffice(http://www.openoffice.org/)라고 하는 MS office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공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가상머신을 만들어내는 VMware를 대신할 수 있는 VirtualBox(http://www.virtualbox.org/)를 가지고 있으며, 모회사인 Oracle의 DBMS인 Oracle(http://www.oracle.com/index.html)이 있고, 개발툴(IDE)인 NetBeans(http://www.netbeans.org/)도 가지고 있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위의 OS를 비롯한 응용프로그램들을 공개버전으로 제공하면서 자신들의 영향력을 넓히려 하고 있습니다. SUN의 힘찬 발걸음들이 IT 시장에 과연 어떤 변화들을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됩니다. +_+)b




한게임에서 유저가 직접 게임을 만들고, 즐기고 판매하는 컨셉의 게임 오븐(http://idogame.hangame.com/)을 발표했습니다. 게임을 제작할 수 있는 SDK(Standard Development Kit)인 게임 오븐을 제공하고, 유저들이 이 게임 오븐을 이용해서 게임을 개발하여 게임 앱스토어에 올리는 것 같습니다. 애플의 앱스토어, MS의 모바일 스토어, SK에서 할 모바일 앱스토어 등의 컨셉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죠? ^^

앱스토어의 기본은 유저에게 SDK를 제공하여, 창의성과 실력을 가지고 있는 유저들에 의해 생산되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겠다는 컨셉인거죠. 누군가 처럼... 유저들이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으려는 속셈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그 만큼 유저들의 요구와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는데. 개발사에서 그것들을 모두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에 대한 욕구불만의 반증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




개발사들은 각성하라!!! 각성하라!!
나도 곧 개발자가 될 것이기는 하지만... OTL... 암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