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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물병편지
아침에는 사과 한개, 토스트, 커피.
점심 거르고
저녁 먹고, 퇴근하면서 운동하고 귀가.

ㅡ_-)> 5킬로를 느긋하게 3개월 동안 뺄 수 있으려나? ㅎㅎ.
그전에 야근하는 것 땜시 체력고갈에 도달하진 않을지...!!

배고픔이 롯데리아를 싫어하는 마음보다 컸기때문에.
배고픔이 롯데리아를 싫어하는 마음보다 컸기때문에. by pixstory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허니몬의 사진기록/프레임, 틀 안의 이야기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는 매년 9월이면 코스모스 축제와 교육문화 축제를 함께 진행한다. 올해는 9월 초에 진행이 되었는데, 그걸 몰랐다.
가능하면... 축제 전에 아침에 가서 코스모스를 찍는 것이 좋다.
2009/09/25 - [허니몬의 여행일지] - 허니몬, 코스모스의 향기를 느끼다. 090925_구리한강시민공원_03
2009/09/25 - [허니몬의 여행일지] - 허니몬, 코스모스의 향기를 느끼다. 090925_구리한강시민공원_02
2009/09/25 - [허니몬의 여행일지] - 허니몬, 코스모스의 향기를 느끼다. 090925_구리한강시민공원_01
작년에는 이맘때쯤 했는데, 날이 변죽스러워서, 올해는 9월 초에 진행이 되었다.
말이 필요없다. 그냥 구경하세요~~

한다리

시민공원으로 걸어가기기 위해 내리는 곳, 한다리마을 정거장 풍경


오는 길이 궁금하다면!!
2009/09/26 - [허니몬의 여행일지/허니몬의 여행준비 기록] - 구리한강시민공원 쉽게 가는 방법(걸어서 15분!?)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스토리가스펙을이긴다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직장처세술
지은이 김정태 (갤리온, 2010년)
상세보기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묘지에는 영국성공회의 한 사제가 남긴 비문이 전해지고 있다.

내가 젊고 자유로워 상상력에 한계가 없을 때
나는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꿈을 가졌었다.
좀 더 나이가 들고 지혜를 얻었을 때
나는 세상이 변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내 시야를 약간 좁혀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변화시켜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나 그것 역시 불가능한 일이었다.

황혼의 나이가 되었을 때 나는 마지막 시도로,
나와 가장 가까운 내 가족을 변화시키겠다고 마음을 정했다.
그러나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누운 자리에서
나는 문득 깨닫는다.

만일 내가 내 자신을 먼저 변화시켰더라면,
그것을 보고 내 가족이 변화되었으리라는 것을,
또한 그것에 용기를 얻어 내 나라를
더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있었으리라는 것을
그리고 누가 아는가. 세상도 변화되었을지.


Westminster abbey
Westminster abbey by Arsl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수신제가 치국평천하(修身齊家 治國平天下)
자신의 몸을 닦고(수양하고) 집을 가지런히 하며, 나라를 다스리면 천하를 평정한다... 라는
어귀였는데, 맞던가? ^^; ㅎㅎ.

모든 것의 변화는 자신에게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허니몬의 취미생활/여행객!

2010년 09월 10일 : 쏟아지는 비를 뚫고 거문도를 향하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오랜만에 비싼 다이빙 투어비용을 치르면서 거문도에 다이빙투어를 가기로 했는데, 중국에 상륙했던 태풍 '말로'의 여파로 국내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에는 호우경보와 특보가 내리는 곳이 있었다. 나도 출발하기 까지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고 갈까말까를 계속 고민하고 있었다. 토요일 오후에 IT 기술 세미나를 예약해놓은 상태였는데, 다이빙 투어 일정과 겹쳐서 거문도를 가는 쪽을 선택했는데, 거문도에 도착하기 전까지 이 후회는 계속 되었다.
  어쨌든, 내친 걸음이었고, 함께하기로 한 친구는 갈 마음을 세운 상태였기 때문에 '가자'라는 결심을 하고 잠실에 있는 '종합운동장역'을 향했다. 그곳에서 11시 50분에 출발예정으로 사람들이 모이기로 되어 있었다. 9시에 도착한 나는, 10시에 출발하겠거니 하고 동네에 있는 커피숍을 갔다가 약속 장소를 향하는 길에 11시 50분이었던 출발시간을 보고 잠시 좌절했다. Orz...
  '종합운동장역'사 내에서 노트북을 켜고 'MyDesire' 를 이용한 태더링을 즐기면서 잠시 시간을 보내다가 약속시간에 맞추어 지상으로 향했다. 야속하게도 비는 계속 내리고 있었고, 얼굴은 모르지만, 낯선 사람들이 몇몇 주변에서 무엇인가르 기다리고 있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그들 대부분이 함꼐가는 일행이어씨만, 아직 얼굴도 잘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서로 모른척 거리를 두고서 무엇인가를 열중하고 있었다.
  11시 50분쯤 버스가 도착했다. 비가오느 중에도 다이빙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었는지, 우리 일행이 탑승하기 전 다른 버스 한대가 사람들을 태우고 출발하는 광경을 볼 수가 있었다. 어쨌든! 우리가 타고갈 차에 장비들을 잔뜩 실었다.
  그리고 차는 수원을 향해 출발했다. 버스가 장기운행하는 것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다른 차로 바꿔타기 위해서였다. 더불어서 수원에서 추가로 합승하기로 한 인원 5명을 픽업한다. 그리고 버스는 밤새 달려 나로항에 도착한다.



2010년 09월 11일 : 거문도 도착, 소삼부도 다이빙

 이름에서도 알수 있다시피 나로항은 나로 우주발사센터와도 그리 멀리 떨어져있지 않은 곳이다. 나로도에 있으니까 뭐 같은 지역이라 할 수 있으려나? 나로항에서 거문도를 향하는 배가 도착하기까지 약간 시간이 있었기에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챙겨먹으며 배를 기다리는 사이, 폭우가 일순간 쏟아져 내련다. 우리들의 험난한 여정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ㅡ_-);; 점심을 후딱 챙겨먹고 배가 도착하길 기다렸다가 도착한 여객선에 후다닥 짐을 실어올린다. 순항선인지라, 출발시간을 맞추느라 빠듯하게 탑승해야했다.

나로항에서 1시간반정도를 쾌속선으로 달려서(그 과정에서 백도를 들렸다가) 거문도에 도착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거문도는 많이 흐렸다.그래도 생각보다 파도가 높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몇몇 사람은 배멀미를 하는 이들도 있기는 했지만... 어쨌든, '거문도 리조트'에 다이빙 장비들을 내려놓고, 숙소를 향했다.

  거문도 리조트에서는, 예전에 1박 2일에서 나왔던 '거문도등대'가 있는 동도의 전경을 볼 수가 있었다. 꽤 괜찮은 위치에 있는 다이빙 리조트다. 보트 다이빙을 하기 위한 접안 시설도 가까이 있고, 해안교육을 하기도 좋은 괜찮은 위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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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행들은 어드밴스드 교육이 있어서 남고, 나는 장비를 챙겨서 소삼부도를 향했다. 거문도 주변에는 크고작은 돌섬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 소삼부도와 대삼부도를 다이빙포인트로 많이 찾는 것으로 보인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섬은 소삼부도로서 윅쪽에 있는 따로 떨어진 바위섬에서도 다이빙 포인트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 일행은 조금 늦은 탓에 물살이 빨라서인지 가지 못했다. 나한테는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리조트 마스터님이 맛있다며, 구워주신 돌돔 머리. ㅡ0-);; 살짝 들 익어서 비렸지만, 최선을 다해서 먹었다. 다이빙 투어의 묘미는, 이렇게 다이빙을 마치고 난 다음 맛있게 먹는 저녁식사와 반주가 아닐까? 커다란 삼치회를 떠서 먹고 한켠에서는 목살을 굽고 시끌벅적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밤은 깊어갔다.





2010년 09월 12일 : 대삼부도 다이빙

4시에 거센 바람이 불면서 잠에서 깨어났다. ㅡ_-); 정말 다이빙 못가겠는데!? 하며 좋아하고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이건 왠일!?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나를 반긴다. 췟, 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 더 일찍 일어나서 동도등대나 보러 다녀오는 거였는데... 다시 거문도를 와야하는 이유가 하나 생겼다고 해야할까?
울릉도에서는 등대 제대로 보고왔는데... 그 동도 등대에서도 일출을 볼 수 있을까나?


어드밴스드 교육을 받는 일행의 딥다이빙(수심 18m 이상 다이빙)을 하는 덕분에 함께 펀 다이빙을 떠났다. 파도는 여전히 높았다. 어선을 타고 가는 길이라서 파도가 일렁일렁~ 지난 밤의 과한 음주로 후유증을 앓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다들 죽을상을 쓰듯 힘든 아침이었다. ^^;
소삼부도를 지나서 대삼부도를 향했다. 거문도 밖에서는 파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라고 파도가 제법 거샜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섬주민들께서야 그냥 일상적인 파도였을 것이다.. 배멀미를 거의 하지 않는 덕분에 즐겁게 파도를 즐기면서 목적지를 향했다.
원래 계획으로는 3깡(혹은 탱크)를 하는 것이 었지만, 기상상태가 좋지 않아서 2회 다이빙을 하기로 조정했다. 처음 들어간 곳은 '다이빙포인트1'이었다.마침 어드밴스드 교육생들의 딥다이빙이 있어야 해서 수심이 제법 깊은 곳이기도 했다. 평균수심은 대략 22여 미터였고 해류가 거센 곳이었다. 거센 해류때문에 닻을 내리고 그 줄을 잡고서 하강을 해야했다. 다들 거센 해류에 겁을 먹고 옹기종기 모여서 내려가기 시작했다. 먼저 내려가신 분도 위에 있는 이들이 시간을 지체하면서 고생을 하시지 않았나 싶다. 나는 교육생은 아니었으므로, 한켠 바닥에 누워서 느긋하게 교육하는 모습을 보았다. 나도 저럴 때가 있었지... 생각하는 느긋함을 가질 만큼의 경험은 가진 것일까?? 
해류가 거센 때문일까? 역시나 시야기 그리 좋지는 않았다. 5미터... 정도랄까? 주로 치어들이 많았다.문제는 수면으로 부상을 하고 나서가 아닐까? 파도에 제대로 휩쓸리는 통에 진을 쭈욱 뺐다. 친구도 옆에서 힘겹게 발길질을 하고 있었지만,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강사님의 도움으로 친구도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다들 해류에 휩쓸려 빠져나오면서 진이 빠져 배위에 널부러졌다. 정말 힘들었다. ㅡ0-);;

우리가 널부러져서 쉬고 있는 사이에 배는 이동하여 다이빙포인트2로 이동하였다. 다이빙포인트2는 그래도 해류가 잔잔한 편이어서 다들 느긋한 마음으로 다이빙을 즐겼다...라고 할 수 있으려나? ^^; ㅎㅎ... 이번 다이빙 동안에는 돌소라를 주워서 우리를 섬까지 데려다 주신 노년의 부부들에게 선물했다. 할머님과 할아버님이 우리를 데려다 주시느라 고생하셨다.

다이빙을 마치고, 파랑주의보로 갇히지 않도록 30분 일찍 녹도항으로 향하는 여객선을 타기 위해 부랴부랴 짐들을 꾸리기 시작했다. 급박할 때는 조금 사람들이 험해지기도 한다. ㅎㅎ. ㅡ_-);; 웃을 일이 아닐수도?
짐을 급히 차에 실고서 항구로 향해 탑승을 기다리는 동안 배멀미를 하는 이들을 위해 배멀미를 사온다. ㅡ_-); 효과를 보려면 한시간 전에 먹어야 한다지만, 그런 걸 챙길 시간이 어딨남? 걍 먹고 자는거지.

거문도를 떠날 때는 파도도 심하고 흔들림이 심했지만, 다이빙을 마치고서부터 계속 생각해온 '꿀꽈배기'를 사먹기 시작한다. 짭짤한 바닷물에서 푸욱 담궈져 있다보니 다들 달달한 먹거리가 생각난 듯 싶었다. 그렇게 꿀꽈배기를 먹고 시간이 지나니 다들 잠에 골아떨어지기 시작했다. 배멀미를 하기 전에 잠들면 그나마 나으니까... 


해가 저물어가는 녹동신항의 풍경. 디자이어로 찍은 사진치고는 제법 잘 나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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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소감
1. BCD, 레귤레이터(호흡기)는 내 장비를 쓰는 것이 좋다.
렌탈하여 쓰는 장비는 내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생각보다 고장이 잦은 편이다. 가능하면 내 장비를 갖추는 것이 좋은데 비용이 만만찮아서 쉽지가 않다. ^^;
2. 내가 힘들어지면 다른 사람 챙기기 힘들다.
내가 누군가를 챙기려고 해도, 내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내 몸 하나 추스리기도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체력증진에 힘써야겠다.
3. 가끔은 남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보자.
다이빙을 하다보면 가끔 나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다. 다른 이들과 함께하는 다이빙이기 때문에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잊지 않도록 하자.
4. 거친 바다와 수려한 풍경 속에 사는 거문도 어민들의 모습에서 뭔가 경외감을 느꼈다.
모진 바람과 파도를 해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어부들의 모습은 경외스러웠다.
5. 마스터 다이버 레벨에서 만족하련다.
누구를 가르치려고 욕심내기보다는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이빙을 즐기고 싶다.
6. 거문도를 다시 한번 찾아오고 싶어졌다. 그 때는 다이버가 아니라 여행객으로서.
7. 지리산 둘레길을 걷고 싶다.
8. 스쿠터를 타고 제주도 일주를 해야겠다.
9. 바다보다는 땅 위를 걷는 것이 좋다.
10. 어디에 가서든 최선을 다하자.

다이빙은 취미생활... 레저스포츠. 그냥 즐길뿐.
허니몬의 IT 이야기/IT 트랜드
스마트폰은 정말 비싼 기기다. ㅡ_-);; 크기는 얼마 하지도 않는 것이 가격은 90~100만원 대이고...
무선데이터를 사용하기 위해서 2년 약정에 45,000 ~55,000원의 가격대를 사용한다. 2년이면... 130여만원이 든다. 크흐.

스마트폰은 비즈니스 경쟁시대의 무기라고 할 수 있겠다. 다양한 앱을 설치할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SNS와 연골된다.
이런 다양한 활용의 중심에는... 구글 계정이 있다. 정확하게는 지메일 계정이랄까?

지메일, 지메일에서 제공하는 주소록을 통해서,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모든 스마트폰에서 주소록과 이메일 처리, SNS이용을
연결할 수가 있다. 그러니

스마트폰을 구매한 당신!!

먼저 http://www.gmail.com 에서 지메일 계정부터 만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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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미지

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허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