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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예측불허 허니몬

마케팅 카사노바의 마법의 주문

Identify 내가 사랑할 고객은 누구인가?

Listen 고객도 모르는 고객의 마음을 읽는 법

Organize고객이 돌아볼 나만의 전략을 정비하라

Visualize 고객의 꿈을 실현하라

Evaluate 잘된 실행은 칭찬하고 잘못된 전략은 바로 잡아라

Unify 고객과 하나될 때까지

마케팅 카사노바, 김기완&차영미 지음, 다산북스(2008)

카사노바(Giovanni de Seingalt Casanova : 1725-1798) : 간단한 소개

바람둥이를 지칭하는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그 이름. 뭇 남성들이라면 누구라도 그처럼 되고 싶어하는 욕심을 갖고 있을 것이다.

카사노바가 200여명(내 기억으로는 그렇다...)이나 되는 여인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한사람 한사람에게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랑했기 때문이다.

내가 읽은 최초의 마케팅 책인, '마케팅 카사노바'는 그런 카사노바의 사랑관을,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에 적절히 적용시킨 작품인 것 같다.

이 책에서 짚어주고 있는 마케팅 포인트를 하나씩 내 나름대로 해석해나아가는 시도를 하고자 한다.

아직까지 블로거로서의 충분한 능력이 없는 나인 탓에 미숙한 점이 많지만, 보다 나은 블로거가 되어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위의 'I LOVE U'는 마케팅에 있어 가장 기본이면서 중요한 요소들이다. 기억해두자.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

아이언 맨

감독 존 파브로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테렌스 하워드,제프 브리지스,기네스 팰트로우

개봉 2008.04.30 미국, 125분

.

5월 4일 일요일 아침. 이른 아침시간(오전 8시) 조조할인으로 끊은 영화를 보러 집에서 멀지 않은

롯데시네마를 향했다. 휴일인 아주 이른 시간이었지만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천재'인 토니 스타크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는 이 영화는 Marvel의 코믹스 중 하나인 아이언 맨

실사 영화한 작품이다.

뛰어난 무기개발자인 토니 스타크가 무기 시연회를 하고 돌아오는 과정에서 피랍되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위에서 보이는 Mark1을 만들어 내어 납치에서 스스로 벗어나면서 그는 자신의 세계로 돌아온다.

스스로 파워슈트를 만들어내는 그의 모습은 어렸을적 꿈꿔보았을 그런 느낌이었다. 파워슈트를 개발하는 것에 집중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 남자는 열심히 일하는 순간이 멋있다.

보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장면들이 곳곳에 있어 지루함을 느낄 사이가 없었다.

이 아이언맨이 전장에 도입된다면 전쟁의 모습은 크게 바뀔 듯 하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지루하지 않은 즐거움을 주었다.

파워슈트보다 더욱 부러웠던 것은 페퍼 라는 여비서!!!

ㅡㅅ-)/ 나도 그런 멋진!! 여비서를 고용하고 싶다. 우어어어어!!!

이 영화는 3편까지 시리즈물로 제작이 될 계획이라고 한다.

1편의 마지막 캐스팅 자막이 지나고 나면 잠깐 나오는 장면을 통해서도 2편이 출시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ㅋㅋ 마지막 보너스영상이 있다는 이야기에 모두가 자리를 비우는 동안에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킨 보람이 있었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

오늘 사무실에서 회의를 마치고 덕수궁 한바퀴 돌면서 덕수궁을 들렸다가 청계천을 둘러볼 겸해서 걸음을 옮기고 있었습니다.

청계천 광장의 한켠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미국소 수입 반대'와 서명을 받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촛불시위를 하기 위하여 하나둘씩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청계천의 시발점에 둘러 앉은 이명박 대통령을 거부하는 사람들

이들의 시위를 통제하기 위하여 많은 전경부대가 배치되고 있었습니다. 아마 촛불시위는 이번주말 동안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집회로 번져갈 것 같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누군가의 말처럼 '경제 대통령'이 아니라 '기업 대통령'이 적당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이라는 나라를 대표하는 대표자라는 자각이 있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대통령 선출 투표에서 이명박대통령이 알수 없는

지지도로 당선된 것 부터가 그리 탐탁치 않았는데, 이런 사태가 벌어지면서 국민들의 민심은 완전히 그에게서 돌아서버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라고 말하는 대통령.

그러나, 국민의 건강을 담보삼아 미국에게 잘보이면 무엇합니까?

'경제가 아니라 국민을 살려주십시오.'

"화장실 갈 때와 다녀올 때의 기분이 다르다."

라고 하지요. 아마 그런 대표적인 사례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가 모두 끝나고 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지도자와 지도층. 자신이 내세운 공약 어느것 하나 제대로 지키지 않을 듯한 모습들을 보고 있자니 슬그머니 부아가 치밀어 오릅니다.

왜 그를 뽑았습니까?

이명박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투표했던 이들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결국은, 이들의 선택이 대한민국 전국민들에게, 스스로에게 올가미를 둘러씌워버렸습니다.

... 힘겨운 5년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예측불허 허니몬

1. 남들보다 조금 더 잘알고 정말 관심이 있고 꾸준히 전문성을 갖추고 싶은 분야를 잘 생각해본다.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말자. 누구나 일반 사람보다 좀 더 잘 아는 자신만의 분야를 가지고 있다. 블로그를 자기가 좋아하고 관심있는 분야의 지식을 쌓아가는 도구로 사용하면, 직접적 수익을 떠나서라도 자신의 발전에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되는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다.

2. 분야가 정해지면 동일한 주제의 블로그를 살펴본다.

자신의 전문분야를 찾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다. 그것은 바로 동일한 주제를 가진 블로그들을 살피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듭하면서 틈새시장을 발굴하여 공략하길 바란다. 우리나라는 아직 이슈성 블로그가 많고 전문 블로그가 드물다. 지금 시작해도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이다.

3. 하나의 글은 하나의 주제로 심도있게 다룬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보통 하나의 글을 읽고 블로그를 벗어난다. 그 하나의 글이 블로그를 다시 방문할 지를 결정하게 된다. 하나의 글이 블로그 전체 평가를 반영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면, 미완성의 글을 발행하겠는가?

문제와 해답이 담겨진 글을 씀으로 해서 방문자가 원하는 정보를 심도있게 작성할 수 있다면 방문자가 늘어날 것이다.

4. 이슈 참여의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

블로그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이슈를 따라갈 수는 있다. 그러나 '네가 하니까 나도 한다.' 식의 따라잡기식 블로그 작성은 일시적인 트래픽은 늘릴 수 있을지 몰라도 지속적인 관심을 받기는 어렵다. 이슈에 현혹되기 보다는 자신만의 생각들을 심도있게 다루는 블로그를 만들어가기 바란다.

5.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기다린다.

하루에 완성포스트를 꾸준하게 작성한다면 한달이면 30개가 넘는 글이 만들어진다. 시간이 흐르면 자신도 모르게 정기구독자도 늘고 트래픽이 상승하게 되는 날이 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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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

2008년 4월 3일 목요일.

어제까지 내리던 비가 거친 하늘은 구름이 거의 없는 푸르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태클을 거는 중국의 황사(얼마전 무한도전팀이 가서 나무(침엽수를 심은...)를 심었다지)가 태클을 걸기는 하지만,

황사보다는 따스한 봄햇살이 더욱 자극적인 어느 봄날이다.

내가 일하는 곳의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한켠의 담장에 이렇게 개나리들이 활짝 폈다.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것은 노란 산수유화, 그 뒤를 다투어 개나리, 진달래, 목련, 백련. 벚꽃 등이 만발한다.

노란색 하면 문득 떠오르는 병아리. 국민학교(지금은 초등학교 이지만, 나 처음 들어갔을 때는 국민학교였다) 하교 시간이면 그 앞에서 노점상 할아버지가 병아리가 가득 들어있는 박스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초등학생들의 지갑을 노렸다. 이렇게 팔리는 병아리들은 대체적으로 병약하여 집에 가져가면 시름시름 앓다가 죽기가 일수였다. 그러나 나와 동생은 나름 노하우를 가지고 병아리들을 병사시킨 전적은 없다. 다만 연계(성계(어른닭)이 되기 직전의 젊은 닭. 우리는 이를 영계라고 부르지만, 연계가 더 적합한 표현이라 알고 있다)가 되면 가차없이 냄비 속으로 알몸으로 던져지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과정을 몇번 거치다보니 병아리를 사는 일도 그만 두었다. OTL...

' 미안하다, 삐약아... '

그 삐약이는 나와 한몸이 되어 아직도 살아가고 있다.... ㅡㅅ-);; 내가 닭띠라서??

벚나무들도 꽃이 화사하게 피었다.

벚꽃(사쿠라)이 일본에서 들어온 일본식물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식물학계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남부지방에 서식 중인 왕벚꽃종이 일본으로 전파되어 일본에서 널리 퍼졌다가 일제침략기에 우리나라로 들어오게 되었다는 학설이 있다. 벚꽃은 특이하게 한 개체에서 꽃이 열리면 주변의 다른 나무들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개화를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일본인들은 이런 벚나무의 특징을 자기들의 국민성과 닮았다고 씨부렁 거리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인간의 자기 생각일 뿐인거다.

이 녀석의 이름은 잘 모르겠다. ㅡㅅ-);; 건널목에 있는 식물인데, 나중에 식물도감이라도 하나 준비해서 확인해봐야겠다.

인간이 인종과 언어가 달라진 이유가, 하늘을 찌를 듯이 세운 '바벨탑' 때문이었다는 어느 종교의 썰이 있다.

신을 닮고 싶은(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면서...) 인간의 욕심이 자초한 화라고 할까나...

서울시립미술관 앞은 점심먹고 산보나온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극장등이 있어서 구경 나온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당분간은 점심 먹고 산보 삼아서 점점 짙어지는 봄내음을 만끽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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