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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물병편지
  • 오늘 하늘이 이쁘구나!! ㅡㅅ-) 그래 가끔은 하늘을 보자!!(하늘보기)2009-09-03 09:20:25
  • 오늘은 영등포다!!!(내일은 면접도 쉬어줘야겠어.... ㅡㅅ-);; 공부하는 것보다 더 힘들다니!)2009-09-03 12:53:41
  • 와보니 내가 종종 오가던 길 가까운 곳에 있었다. 흠!!(me2mobile 완전덥군요!!)2009-09-03 14:33:57
  • 면접완료.. 나의 인적성 검사결과.. 언어와 수리영역 꽝..(me2mobile ㅡㅅ-)> 나는 야생인!!)2009-09-03 15:44:59
  • 잉카인터넷에서 면접봤던 기록을 남겼더니… ㅡㅅ-);; 오늘 블로그 방문객이 평소의 3배로 늘어났음!!(ㅡㅅ-)~ 면접기행을 전문으로 하는 블로그로 탈바꿈을 시켜볼까요? HoneyMon의 달콤한 비행, 검색창에서 '허니몬'을 쳐보세요!! 푸햐햐햐)2009-09-03 19:50:07
  • 난 SKT도 아닌데 왜… SKT 통합 USB 드라이버를 설치했지….ㅡㅅ-)? 라며 삭제를 했더니 강제로 컴퓨터 재부팅 시킨다.(ㅈㄱㅂㄹ!!! 왜 니맘대로 재부팅시켜!!)2009-09-03 20:09:44
  • McDonalds in Korea, that doesn't refile the coke!!!! Ooooooops!!!(twi2me)2009-09-03 20:12:39
  • 'Nikon 국제 포토 콘테스트 2008-2009' 나도 이런 사진들을 한번 찍어보고 싶어요!! 특히 수중촬영!! 하지만… 하우징 가격이 ㅎㄷㄷㄷ(니콘,nikon,국제 포토 콘테스트)2009-09-03 20:27:00
  • 네이버의 검색엔진 쿼리실행수 세계 5위. 근데 아침에 전했지만, 전하고 난 뒤에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뒷맛이 굉장히 씁쓸하다. 네이버는 결국 자칭 'IT강국'이라는 대한민국 내에서 적은 인구수에 비해 대단히 많은 검색이 이루어졌다 라는 것이고…(문맹을 벗어난 우리는, 생각하지 않고 무심코 검색을 할 뿐이라는 생각을 한다. 인터넷 속 정보는 무조건 신뢰할 수는 없단 말이다.)2009-09-03 20:48:56
  • 아마도 네이버는 세계까지 뻗어나가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내의 대표 검색포탈 사이트로서 성장이 멈추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네이버에 대한 나의 부정적인 생각, 이 부정적인 생각을 보란 듯이 깨줬으면 좋겠다. 정말)2009-09-03 20:50:33
  • 오호… ㅠㅅ-) 이런 역사적인 순간이… 제가 썼던 포스팅 하나가 메타 블로그에 떠서 사람들이 많이 왔었던 것이었구나. ㅡㅅ-);; 어쩐지… 공감이 가는 '외국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 이야기하다보면….'라는 내용의 슬픈 만화…(난 한국에서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초보 개발자.)2009-09-03 21:39:33
  • 프로그래머로서 필요한 또하나의 능력 데이터베이스 설계와 구축… ㅡㅅ-);; 이건 DBA 들에게 맡기면 안되는거야? 개발자는 그냥 개발만 할 수는 없는거야? 하라고 하는 건 그리 많으면서, 대우는 왜 그리 나쁜건디..?(ㅡㅅ-);; 투덜거려봐야... 결국에는 할 수밖에 없는 일이기도 하다.)2009-09-03 21:45:38

이 글은 허니몬님의 2009년 9월 3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오늘 면접을 보는 곳은 영등포입니다. 최근 영등포 앞(문래역 사이) 지역에도 재개발과 동시에 IT관련한 기업들이 모여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일하던 직장(충정로 부근)에서 영등포 지역까지 오고가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오가던 길가에 새로운 모습들을 보면서, '이런 곳이었구나' 하고 새삼스러움을 느꼈습니다. 우리집에서는 대략 1시간 20분 정도가 걸리더군요. 중앙선 덕분에 도농역 부근에 살고 있는 제가 서울지역으로 큰 걱정없이 취업시도를 하는거겠죠. ^^;



  영등포에는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이 모여있는 쇼핑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ㅡㅅ-);; 다음에 여유있게 주변을 구경하러 다닐 기회가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영등포역에서 에이스 하이테크시티로 가는 길가에는 파이프 관련한 제조업체들이 쭈욱 들어서있더군요. 다음에 한번 카메라 들고 가서 사진을 찍고 싶을 만큼, 파이프들이 이루는 문양은 아름답더군요.
  ㅡㅅ-)~ 나, 감성이 풍부해지고 있나봅니다. ㅎㅎ


자, 제가 면접을 보러갈 건물의 옆동입니다. 지도에서 봤던것과는 다르게, 4개동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그 가운데에 지하상가가 들어서 있는 구조로 여유있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오고가는 이들도 많았고, 뒷편에서 또다른 건물이 신축될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의외로 제 핸드폰에 내장된 카메라가 하늘 사진을 찍는데 괜찮군요. 다만, 화각은 많이 아쉽네요. ^^;; 너무 많은 욕심인걸까나요? ㅎㅎ 어쨌든 어제와는 다르게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회사와는 다르게, 대표님께서 손수 이메일로 회사 소개와 업무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는 메일을 받고서, 감명받아서 인적성검사도 하고 면접날도 제가 직접 잡은 면접이었습니다. ^^ 구직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의 제 처지에서 대표님께서 보내주신 메일은 제가 존중받는 느낌을 충분히 받았습니다. 그래서였는지, 저 역시 격식을 갖춰서 답장을 하면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요 건물이 제가 면접을 본 건물입니다. 이 건물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고 있을 겁니다. 이번 면접의 결과는 다음주 월요일 이후에 통보가 되겠다고 하더군요. 영등포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용산에 들려서 예전에 일하던 회사에 찾아가서 사장님과 형을 만나서 잠시 담소를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회사에서 이야기하더군요.
  회사에서 보는 건 현재의 능력이 아니라, 사람들과 어울려 지낼 수 있는 친화력과 잠재력이라고. 그것들로 평가를 한다고요. 회사에 입사하려는 사람들은 반드시 거쳐야하는 절차(인적성검사)라고 했습니다.
  >ㅅ<)~ 제가 성격은 참 좋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다. ㅎㅎㅎ... 성격만!?

  저와 비슷한 입장에서 취업을 준비하고 계신 많은 여러분, 힘내세요. ^^


  내일은 면접을 쉬고, 일요일 오후부터 다시 구직활동에 들어가야되겠습니다.
  내가 들어갈 회사가 결정될 때까지는 구직활동을 멈출수는 없으니까요. ^^ 들어가게되면, 3년이상은 꾸욱 버티면서 경력과 경험을 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성공보다는 실패를 더 많이 경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내가 더욱 큰 나무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인적성검사 결과 :
- 언어, 수리 능력은 떨어짐, 공간지각능력은 우수함
- 인성 결과는 우수함

  교육을 들으면서 두뇌활동을 너무 편협되게 돌렸는가 봅니다. @_@);; 지금이라도 열심히 소설도 읽고 산수도 열심히 해줘야겠습니다. 후후훗!!! ㅡㅅ-)b 대박 부끄럽습니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물병편지
  • 월척이 기대되는 오늘!! 월척과 교감하여 대박을 낚아내자!! 생각대로 소원을 빌어봐 비비디바비디!!(me2mobile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려나?? 노력도 같이 해야지!!)2009-09-02 07:40:56
  • 결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me2mobile 결전의시간;오후3시!!)2009-09-02 13:44:53
  • 결전의 시간이 지나갔다…. 준비한 부실한 방패는 너덜너덜..!! 하지만 언능 방패를 보강하자.(me2mobile 내 방패는 사용자의 레벨에 따라 성장한다. 나는 초보레벨이다. 면접노가다로 레벨업하자!? 나 고렙쫄하고 싶어요..)2009-09-02 16:04:01
  • 구로에서 집으로 오는 길은 멀구나!!(me2mobile 두시간만 안걸리면 돼!! 라는 마음가짐!!)2009-09-02 16:48:24
  • 이번에는 코스모스도 해바라기도 일찍 개화할 듯 하다^^ 곧 구리 코스모스축제열리면 아침에 사진찍으러 가야지.(me2mobile 이래놓고 항상 사람많고 더운 대낮에 가지..)2009-09-02 16:50:29
  • ㅡㅅ-);; LGT 자꾸 이렇게 나올꺼야? 왜 쓸데없이(내가 설정안했는데) 모바일매니저 메모리 상주시켜서 꽂을 때마다 지맘대로 연결하게 만들어?(ㅡㅅ-);; 자료 날아가면 책임질껴?)2009-09-02 17:47:08
  • 가끔 내 블로그 유입경로를 살펴보다 보면… ㅡㅅ-);; 그룹웨어(회사내 메일)에 걸려서 오는 경우가 종종 발견된다. ㅡㅅ-);; 오늘은 걸릴만 한 것이 있지.(오늘 저녁은 배불리 목살!!)2009-09-02 20:20:41
  • 작년에 갔던… ㅡㅅ-)> 안산해바라기 축제 포스팅은… 올해도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우흡...)2009-09-02 20:21:34
  • '야생동물 바탕화면 50선' 요거 괜찮네요. ㅡㅅ-)~ 듀얼용 바탕화면 괜찮은 거 있으신분!?(야생동물 바탕화면 50선)2009-09-02 21:03:15
  • 문득 '자바의 정석'이라는 자바 입문서의 핸드북을 읽다보니… 자바 프로그래머 기술면접 전에 이 책을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me2book Java의 정석, 기술면접용 기본개념 정리 핸드북, 좋구나. ㅡㅅ-);)2009-09-02 23:05:34
    Java의 정석
    Java의 정석
  • 자려고 누웠다가 잠이 안와서 일어나서, 우분투로 접속해서 리눅스 네이트온 깔고, 한쪽 화면에는 넷빈즈와 이클립스 설치하고 있다.(프로그래머 속성과정 개념정립을 위한 레벨업노가다 준비중. me2google me2photo)2009-09-02 23:08:31

    me2photo

  • '네이버 검색엔진 세계 5위', 썩 나쁘지 않은 기록인듯. 구글신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네이놈…네이년… 이 있다(ㅡ_ㅡ;;; 이름이 왜 이래?).(검색엔진 성능 5위는 아님... 검색한 쿼리수. 우리나라 인구수에 비해서 5위의 로컬 브랜드라면... 흠... 국내의 대부분의 궁금증 해결은 네이버!?)2009-09-02 23:43:14
  • 자야지…. ㅡㅅ-);;2009-09-03 01:14:50

이 글은 허니몬님의 2009년 9월 2일에서 2009년 9월 3일까지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오늘은 국내 우량벤처기업인 ㈜잉카인터넷의 자바관련 보안SW 개발 신입 부분에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저에게 주어졌습니다. ^^; 미천한 저의 이력서를 보고 면접의 기회를 주신거에 대해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어제 오후(18:53)에 온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ActiveX와 ActiveX 대체 기술들에 대한 검색에 들어갔습니다(결론은 급벼락치기를 한 내용들이지만, 머리에는 제대로 들어오지 않더군요. 벼락치기보다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꾸준하고 깊은 탐구와 사고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는 날이었습니다. 하나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깊게 파자.).

  ActiveX 대체 기술로는, 공인인증서는 Java 를 이용하면 Platform(운영체제, 브라우저 등)에 독립적인 형태로 구현할 수 있고, UI 부분은 Ajax 기술을 이용하여 구현할 수 있고, 나머지 기능들은 실버라이트와 같은 RIA(Flex, JavaFx)를 이용해서 대체할 수 있다. 그런데!! 난 이걸 말하지 못한 것이다!! 이 얼마나 통탄할 만한 경우가 아니겠는가. OTL... 이런 기분이랄까? 자기소개서 입사지원동기 부분에서는 자랑스럽게 ActiveX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서 언급을 해놓고는...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위해서라도 이렇게 기록을 남겨줘야 한다. ㅡㅅ-);; 이것도 내 나름의 장점인건데!! 자기소개에서 제대로 하지 못했어. ㅠㅅ-) 으흑... 왜그리 긴장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활은 날아갔고 총알도 튕겨나갔다.

  우리나라의 실리콘벨리는 이제 테헤란로에서 강서지역(구로디지털단지, 가산디지털단지, 상암쪽)으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 되고 있는 것은 확실해보인다. 구로디지털단지는 정말 오랜만에 와본다. 2년만이다. KIPA에서 임베디드 인력양성 사업 때문에 가락동에서 이곳까지 매일 오고가던 생각을 하면... ㅡㅅ-)> 후훗, 집에서 여기오는 것도 나름 일이다. 딱 한시간 20분 소요되었다. 면접볼 때는 10분 단축...!! 해서 1시간 10분 걸린다고 이야기했다. >ㅅ<)

  구로디지털단지역도 모습이 많이 바뀌어가고 있었다. 아마도 국내 IT 거점지역으로서의 위상도 크게 높아진 덕분도 있을 것이고 서울자체(지역구청)에서 밀어주는 덕분도 있을 것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오후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나도 저들 사이에서 직장인이고프다. 백수 생활이 길어지니까 몸이 견뎌내질 못하고 있다.


  높은 건물들(저 건물들 안에는 수많은 IT 관련 업체들(임베디드, 펌웨어, SI 등등)이 상주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피땀흘리면서 일하고 있을 것이다(냉방시설은 시원하겠지만). 그리고 곳곳에 보이는 찜질방은 내가 이곳에서 일하게 된다면 좋은 휴식처가 되어줄(술마시고 집에 못갈때?)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훗!!


  임베디드 인력양성 사업 교육이 있던 포륭 건물이다. ㅡㅅ-);; 지하에 먹거리 식당이 있지만, 우리동네보다는 1~3000원 비싸다. 그래도 어쩌겠는가!? 살기위해 먹어야지... 구름한점 없이 쾌청하고 맑은 하늘, 그리고 강렬히 내리쬐는 태양은 나를 땀흘리게 만들었다. 오래 입을 수 있도록 가을 정장을 맞춰입은 탓에(거기다가 블랙!!) 더웠다. 내가 구로디지털단지역에 도착한 시간은 14:10. ㈜잉카인터넷이 있는 에이스하이엔드타워 근처에 있는 편의점에서 음료수 한잔 마시고 쉬면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고민했다. 고민했지만.. 벼락치기 공부는 역시 성과가 없었다. 췟... ㅡㅅ-)


즐비하게 들어서 있는 신식 건물들. ㅡㅅ-);; 통짜유리로 구성되어 있어서 한여름에는 냉방비좀 나올 것이다. 내가 왜 이런 걱정을 하고 있지? ^^;; ㅎㅎ. 쓸데없는 걱정도 팔자.


자, 시험을 보기 위해 12층으로 이동!!!


  ㈜잉카인터넷의 브랜드네임인 nProtect 다.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공하고 있고, 나에게 젤 익숙한 것은 nProtect netizen과 game guard 가 아닐까 싶다. 국내대표 벤처기업답게 내부는 깔끔했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오홋... ㅡㅅ-);; 입구에서 면접 실무자와 만난 덕분에 도촬은 못했다. OTL... 좀 더 훔쳐보고(?) 왔어야 했는데.


  내가 면접을 본 곳. 나는 면접시간 보다 10분 먼저 도착(사실 40분 먼저 도착)해서 5분 전에 입구에 도착한 상태였다. 약속시간 보다 10분 정도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는 건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참고바랍니다.


  제가 면접을 본 회의실 풍경입니다. 깔끔하지요? 허브가 탁자 위에 있는 건 조금 안습. ㅠㅅ-) 거기서 30분이 약간 넘는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자기소개, 학교생활, 취미생활, 사회생활 관련 질문( 상사가 나보다 나이가 어리다면? 상사가 나에게 내가 싫어하는 일을 시킨다면? ) 이 주어졌습니다.


  - 상사가 나보다 나이가 어리다면?
  ㅡㅅ-)> 다른 거 없다. 무조건 충성하고, 상사를 롤모델삼아서 따라하면서 그 사람이 나보다 어린 나이에 나보다 위에 있을 수 있는 이유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내게 부족한 점들을 보완해줘야 한다. 솔직히 자기보다 어린 사람이 위에 있으면 기분은 언잖을 수 있잖아? 하지만, 내 상사인 이유가 분명히 있는거다. 그걸 파악해내서 자신을 성장시켜라.
  면접에서는 '상사가 어리다고 해도 상사다. 회사는 상명하복의 사회다. 지시사항을 잘 수행한다.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라고 했다.
  - 상사가 나에게 내가 싫어하는 일(내 생각은 '그건 아닌데')을 시킨다면?
  ㅡㅅ-)> 군대나 회사나 크게 다르지 않는다. 까라면 까는거다. 대신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내가 생각하는 차선책을 준비를 해두었다가, 일이 잘못되었을 경우, 슬며시 상사에게 건의를 할 수 있는 준비는 갖추어줘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대로 말했다.

  제일 문제였던건 기술면접!! ㅡㅅ-)> 지금까지 5번 정도의 면접을 봤다. 인성적인 면으로 보는 면접들은 나의 '호감형' 얼굴로 먹고 들어가고 약간 더듬거리지만 내 나름의 확신을 담은 답변으로 무사통과를 했기 때문에, 몇번의 입사제의를 받은 사례를 남겼지만 취약한 부분은 기술면접 이었던 것이다. 기술면접의 핵심은 '자신있어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숙지하고 있느냐' 인것 같다.
 
여기서 나의 취약점이 드러난거다. ^ㅡ_-)>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빠른 습득에 주안점을 두다보니까 내가 사용하는 클래스들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등한시했다는 것이다. 솔직히 인터넷 뒤져보고 API 문서만 잘 보면, 거기에 필요한 개념들이나 설명들이 있는데, 그걸 크지만 작은 용량의 내 머릿 속에 꾸깃꾸깃 밀어넣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기술면접 시험에서는 그런 암기 후에 그걸 자신의 것으로 뱉어내는 능력을 요구하고 있었다. 어려운 문제들은 아니었다. 내가 교육과정에서 배운 개념, 프로그래밍, 방법 들에 대한 개념을 물어보고 있었다. 하지만 난 그것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을 못하는 우를 범하고 말았다. 쩝....  이 점에 대해서 깊게 반성하면서 이제라도 필요한 개념들에 대한 숙지 작업에 들어가야겠다.

  기술면접과 관련된 내용은 스프링노트에 별도의 페이지를 만들어서 기록(http://sunfuture.springnote.com/pages/4131699)을 남겨야겠다. 이렇게 기록을 남기면서 머릿속에 남겨줘야지.


  그렇게 정신없이 기술 시험 면접까지 끝나고 면접관들에게 하고 싶은 말로 '면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온화하신 모습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면접볼 수 있도록 해주신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 ^^ 제 생각에는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응시를 했던 면접이었는데, 좋게 봐주신 거고 면접의 기회를 주신거니까 말이죠.

  면접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면서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나와서 건물을 찍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서 지나고나서 후회할 때 하는 인상을 찡그리며 혀를 낼름 내밀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늘 면접을 통해 제 부족한 부분을 깨닫고 레벨업을 목표로 레벨업노가다(자바 기본 개념 깨우치기)를 들어가야겠습니다.

  면접은 '창과 방패'의 싸움과도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면접관은 자신의 공격을 잘 받아내는지 창으로 찌르는 공격자, 면접자는 면접관의 공격을 방패로 잘 받아넘기는 수비자의 역할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아직까지 면접을 보면서 제 자신의 기분이나 인격을 자극하는 면접관들을 만나지 않은 것은 저에게는 또다른 행운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통해서 나마, 미흡한 저의 이력서를 보시고 면접의 기회를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에게는 이렇게 높은 곳이었습니다.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가을은 어느덧 성큼 내 곁에 다가와 있습니다.


그런데!! 왜 낮에는 더운건가요!? 우흡!!!

이렇게 허니몬의 ㈜잉카인터넷 기술면접 후기였습니다. ㅡㅅ-)> 기술면접시에 받은 문제지를 유출해보려 했는데 실패!!

내가 취업하지 못하는 것은 나에게 부족함이 많기 때문이다.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아가면서 나는 또 한단계 앞으로 전진!!

JAVA의 정석
카테고리 컴퓨터/IT
지은이 남궁 성 (도우출판, 2008년)
상세보기

  핸드북을 보면서 깨달은 것인데, Java 관련 기술면접 시험 준비용으로 핸드북이 효과적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오호홋!! 물어봤던 것들이 그 안에 담겨있었다. ㅡㅅ-);;; 시험전 보는 요점정리 축약본이라고나 할까?? 원츄!! ㅎㅎ 핸드북만 팔아도 될듯.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물병편지
  • 오늘 면접을 통해 나의 부족함을 깨달았다…. ㅎㅎ(me2mobile 내 자신 경쟁력의 부족)2009-09-01 15:44:49
  • 오홍… ㅡㅅ-);; 어설펐던 신종플루에 대한 나의 예측이 들어맞아간다!? 판데믹(Pandemic)으로서 확산기미가 보이는 신종플루….(신종플루, 판데믹, 있는 자들에 의해서 그 병은 더욱 창대해 지리라... 라는 사이비 종교적인 예언도 해본다... 젠댱... 믿는다, 나의 백혈구들아.)2009-09-01 23:51:53
  • 밤이 깊어가는군요. ㅡㅅ-)> 내일 면접을 위해 일찍 잠들러 갑니다. 굿나잇~ ^^(모두 굿나잇~)2009-09-01 23:52:26

이 글은 허니몬님의 2009년 9월 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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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허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