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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의 IT 이야기/프로그래머, '코드 엔지니어'
지난 1월에 회사를 그만두고, 3월말까지 신나게 놀았습니다. 정말 신나게 놀았다.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책도 많이 보고, 여기저기 구경도 다니면서 31살의 초반을 보냈다.
3월 말에 새로운 회사에 입사하여 지금까지 회사에서 프로토타입(초기 학습을 위한 기능구현)으로
게시판을 만들면서, 회사의 Spring Java Coding Convention(코딩 스타일과 알고리듬 구현에 대한 생각)
을 조금이나마 접하게 되는 기회였다. ^^;

이번 프로젝트는 스프링3을 기반으로 해서, 모바일웹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그래서 HTML5, jQuery, CSS, 안드로이드, iOS 등에 대한 구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

오늘, 프로젝트를 위한 작업장에 자리를 잡았다.
아직 프로젝트 초기라서 사람들이 모두 참가하지 않았지만, 진행에 필요한 사람들이
모두 모여서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얼굴은 기억하지만, 이름은 기억하지 못하는 짧은 기억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고려사항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SI 프로젝트에서 아키텍트('AA' 혹은 '아키'라고도 하더군요)가 개입하면서,
서비스가 갖추어야 할 구조(스트럭쳐)와 앱, 구현방법등을 준비해주고 있었다.
제가 본 아키텍트의 가장 큰 특징은...
1. 말을 잘한다.
2. 영어를 습관처럼 쓴다.
3. 일정 수준 이상의 이해능력을 갖추고 있다.
을 가지고 있었다. PM, 개발자와 기획자들 사이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들이기도 하다. ^^; 말은 잘하는데, '전문용어'를 습관적으로 쓰는 모습이 거북하기도 했다.
우리가 본사에서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프로토타입을 제작한 것을 보고 이해하는 능력은
충분히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는 조금 부족한 부분들이 많기도 했다.

나는 '아키텍트'가 되고 싶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 나의 바람을 이야기 하면서
나 스스로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다.
앞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그 모습을 유심히 보면서, 장점과 단점을 잘 분석해서
성장을 위한 좋은 거름으로 사용하고자 한다.

앞으로 조금씩 그 이야기를 기록해두려고 한다.
허니몬의 IT 이야기/리눅스 이야기, 우분투
현재 넷북을 하나 구매해서 거기에 Ubuntu 11.04 버전을 설치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인터넷 속도가
너무 느리게 나타나는 것이다. 집에서 무선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가볍게 사용할 요량으로 구매한 녀석인데,
인터넷 속도가 느리니 업데이트도 느리고, 그 때문에 여러가지 연결 오류가 발생했었다.

그러다가 인터넷 검색으로 느린 이유를 찾아봤다. Wifi-n 모드일때 느리다는 글을 찾아보고 해봤으니 실패...
그러다가 꽤 오래전의 글을 찾았다.
찾은 글 : http://opensea.egloos.com/4027421
우분투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유명하신 Open Sea 님의 인터넷글을 발견하고 내용들을 컴퓨터에 적용해봤다.
dhcp3 -> dhcp로 적용하니 정상적으로 작동되었다.

<<방법>>
터미널을 열어서

sudo gedit /etc/dhcp/dhclient.conf 를 엽니다.
맨 아랫줄에
prepend domain-name-servers 168.126.63.1,168.126.63.2;
(위의 168.126.63.1, 2는 KT DNS 서버 주소)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국내 Java 개발자라면 누구나 한번 이상은 인터넷 검색 등을 통해서 접속해봤을 OKJSP의 10주년 기념식이 있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온오프믹스를 통해 참석신청을 했고, 저는 대기순번 94번째였습니다.


하지만, 주변 분들이 말씀하시길

"무료(공짜) 세미나는 참석률이 6~80% 밖에 안되니 가라."라고 하셔서 갔죠. ^^ 출발하기 직전에 이메일에서 '숨은 초대장'을 발견하고는 더욱 용기를 내어, 예전에는 키파(KIPA,한국소프트웨어진흥협회)였다가, 지금은 니파(NIPA, 정보통신산업진흥원)를 찾았습니다. ^^


저곳도, 지난 정부때까지는 정보통신부 산하에 조직으로서 꽤 힘을 썼던 조직이었는데, 지금 정권에 들어서면서 정통부가 사라지면서 이런저런 풍파를 많이 겪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왔었습니다. 2006년인가 4개월 정도 알바를 하면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교육자 관리를 했었는데, 그 때는 이런저런 소프트웨어 지원사업과 관련행사를 지원하고 참관할 수 있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뭐~ 이미 지난 일. ㅎㅎ


참석 목적은, OKJSP 10주년 기념 세미나 참석.

많은 개발자들이 허광남(kenu)님이 만든 커뮤니티 OKJSP의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하셨습니다. 공짜 세미나라고 해서 참석률이 빈자리는 많았지만, 어느 세미나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

오랜만에 뵙는 허광남님은 수북한 턱수염을 기른 '털보 아저씨'의 모습으로 변신해 계시더군요! 호우호우!!



사진 왼쪽에 앉아계신분은 박재성(자바지기, javajigi)님입니다. 두 분이 함께하는 모습이 담긴 이 사진을 소중히 잘 보관해둬야겠군요.

저도 양산형 개발자(교육센터 6개월 수료)입니다. ^^ 교육을 수료하고 처음으로 들어간 회사에서 박재성님의 글을 보고서는 박재성님의 글들을 많이 찾아 읽었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양산형 개발자에서 조금은 특별한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 그러기 위해서는 여전히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고, 코딩하고, 컴파일하고, 디버깅'
해야겠죠? ^^


얼마전에,
메이븐
카테고리 컴퓨터/IT > 프로그래밍/언어 > 웹프로그래밍 > 웹프로그래밍일반
지은이 박재성 (한빛미디어,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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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에서 빌드와 관련된 의존성을 해결해주는 빌드 툴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자바 프로젝트 개발환경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저술해주신
자바프로젝트필수유틸리티
카테고리 미분류
지은이 박재성 (한빛미디어, 2009년)
상세보기
책도 있죠. ㅎㅎ. 이러니까 제가 책장사의 느낌인가요?

자바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그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지금은... 그 중요성을 정확하게 설명드리기는 어렵지만... 기회가 된다면, 제 또다른 블로그를 통해서 조금씩 설명해보겠습니다. ㅎㅎ

SW를 HW처럼 생각하는 국내 SW산업의 척박한 환경 속에서 10년을 넘게 개발자로서 그 명성을 유지하고, 커뮤니티를 유지하는 일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초창기에 모습을 드러냈던 각종 개발자들의 커뮤니티가 사라진 것을 봐도 명백하죠. 그런 의미에서 봤을때도, 자바 개발자들과 함께 10년을 넘게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OKJSP(http://www.okjsp.pe.kr)'는 이름 자체가 가지는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미나는

13:00 ~ OKJSP 10년 커뮤니티 이야기 / 축하 인사

14:00 ~ MobileWeb(SenchaTouch, jQueryMobile) by 안광운

SVG with Raphael by 김종광

하이브리드 앱(phoneGap 같은) by 강화영

15:30 ~ 브레이크 타임

16:00 ~ 착하게 살자 by 강윤신

안드로이드 by 진성주

의 각각의 주제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주제의 흐름은

HTML5 -> Mobile Web -> CSS -> JavaScript(jQuery, jQuery Mobile) -> Hybrid App(Native Web + Mobile Web) -> 안드로이드 -> 프로그래머

였다고 할까요? ^^


이제 본격적인 개발자(아직은 제 스스로 프로그래머라고 하긴 부끄럽기 때문에)로서 활동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프로그래머의길멘토에게묻다
카테고리 컴퓨터/IT > 프로그래밍/언어 > 프로그래밍일반
지은이 데이브 후버 (인사이트, 2010년)
상세보기

이 책에서 설명하는 단계로 치자면, 견습생으로서 새롭게 시작하게 되는 것이죠. ^^


이번 세미에서 인상깊었던 내용 중 하나를 뽑자면,

How to be a Programmer(원문, 번역문)

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미진했던 부분들을 다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

  저는 스스로 다른 사람들과는 조금은 다르게 시작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동갑내기 개발자들에 비해 늦게 시작한 탓도 있고, 그 덕에 실전에 대한 경험이 다른 개발자들에 비해서 부족한 것도, 제가 가지고 있는 부족분이기도 합니다. ^^;
그래서 남들과 다르게 더욱 분발하게 되네요. ㅡ0-)>

앞으로는 하나의 목표(SW 아키텍트)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국내에서 개발자로서 10년을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까요?
어느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10년 이상을 해야한다고 하죠? 하지만 국내에서 개발자의 '수명'은 극히 짧은 편입니다.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프리'로 전향하거나 관리자가 되어 '개발'분야에서 멀어지게 되죠.

10년, 20년, 30년을 바라보는 장수하는 개발자(프로그래머)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
적어도, 제가 주변에서 자주 뵙고 있는 분들은 그럴 분들이 많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10년, 20년, 30년'을 바라보며 장수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OKJSP의 10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더욱더 번성하면서 개발자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예측불허 허니몬


허니몬의 IT 이야기/IT 트랜드

S사의 호환성 보기에 대한 설명이 있는 페이지 :

http://windows.microsoft.com/ko-KR/internet-explorer/products/ie-9/features/compatibility-view


IE9 에 대한 글들이 많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요즘.

나도 거기에 호응하여 IE9를 조금씩이나마 써보고 있다. 안 쓸 수도 없는 것이, 은행이나 몇몇 사이트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IE를 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IE9에서는 기본적으로 메뉴바를 숨김상태로 두었다. FF 4.0RC도 숨김상태로 되어있다.

Alt 키를 누르면 나타난다.

FF 4.0 RC 메뉴바

위 화면은 FF 4.0 부터 바뀌었다.

IE9 메뉴바


IE9의 메뉴에 대한 항목은 보시다시피 Alt를 눌렀을 때 나타나는 메뉴와 기본창에서 오른쪽에 있는 [설정]버튼을 눌렀을 때 뜨는 창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걸 쓰던지 저걸 쓰던지 '편한대로 쓰라'는 배려심이 돋보이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럴거면, 왼쪽의 '메뉴바'와 오른쪽의 '설정창'의 항목들을 같게 만들기라도 하던가... '호환성보기'항목은 빼놓고 말이야...
거기다 쓰다보니 IE9의 불편함이 또 하나 보인다. ㅡ_-);;

ActiveX나 팝업차단 등의 알림창이 화면 하단에 뜬다.
뭐하자는 걸까?
IE8까지는 메뉴바 하단에 노란색으로 해서 알려주던걸, '획기적'으로 바꾸기 위해서 아래로 뽑아내렸나보다.
화면을 열심히 보면서 아래로 내려가다보면 저 팝업이 떠있다. 화면을 다보고 내려가야 보인다.

IE9의 호환성보기를 찾아서!!
이 글을 원래 쓰려고 했던 이유는 '호환성보기' 때문이었다.
눈으로만 찾아서는 쉽게 찾을 수 없던!! 그!! 호환성보기 버튼!!
주소창 부분 끝에 쪼그마~~하게 개 코딱지만하게 아이콘이 스며들어 있다.

그걸 못찾아서 오른쪽 [설정버튼] 눌러서 메뉴 다 뒤져봤지만 보이지 않는다. 이때까지만 해도 Alt 키를 눌러본 적이 없었다.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누를 필요가 없었으니까, IE9도 누를 필요가 없겠거니 하고 편하게 안일하게 생각한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왜~ 이렇게 개코딱지만하게 줄인것인가?
IE8에서는 버튼식으로 나타났었는데, IE에서는 획기적으로 아이콘으로 줄였다. 헐~


또다른 불편사항 하나!! Tab!! 탭많이 만들기!!


탭기능은 대다수의 브라우저가 채택하고 있는 다중페이지 구현 방법이다.
나도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 기능중에 하나다.
그런데!!! IE9의 탭을 여러개 만들어보고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가로 1240 해상도를 가지고 있는 내 컴퓨터에서 봤을 때,
위의 그림에서 보다시피 Chrome은 내가 열어둔 탭을 모두 볼 수가 있다. 비록 제목은 잘 보이지 않더라도....
그런데 IE9에서는 11개의 탭이상이 되면 보이질 않는다. 탭목록 좌우에 좌우로 갈 수 있는 버튼이 나타날 뿐이다.
차라리 별도의 탭목록을 보여주는 버튼을 만들어서,
그 버튼을 누르면 하단으로 탭목록이 나열된 작은 알림창이 나타나도록 만들던가 할 것이지.
뭐하자는 것인지.... 모르겠다.



IE9는 윈도우 7 기능과의 결합을 통해서 윈도우 환경에서는 제법 쓰기 편하게 만들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하지만, 시대 흐름이 점점 운영체제보다는 브라우저에 집중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웹 사이트(실제로는 서버 내에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구현해서 보여주는 시대가 되어 가고 있다보니, 운영체제의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런데 여기서 거북스런 상황이 발생한다. IE9를 설치하기 위해서 운영체제를 버전업 시켜야 한다.
Win XP(출시된지 10년이 되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잘 쓰고 있는)를 많이 쓰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IE9를 설치하려면 Windows Vista, Windows 7을 설치해야한다.

라고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그래. 그렇구나. 성능 좋은 IE9를 사용하기 위해서 Windows 7을 구입해서 설치해야겠구나.

할까? 난 아니라고 본다. IE8 정도까지만 설치하고,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쪽을 택하던가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컴퓨터 하드웨어에 대한 투자는 아끼지 않지만,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에는 인색한 나라다.


IE9가 성능면에서 다른 브라우저와 비교했을 때 월등한 성능을 보여주고는 있다. 그런데, 다른 브라우저들은 가만히 있을까?  다른 브라우저들은 IE보다도 빠른 버전업을 보여주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과연 MS의 IE는 그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지속적이로 빠른 버전업을 가져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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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허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