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취미생활'에 해당되는 글 61건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취미생활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감독 맥지 (2009 / 독일, 영국, 미국)
출연 크리스찬 베일, 안톤 옐친, 샘 워싱턴, 문 블러드굿
상세보기

● 터미네이터 - 위키백과(http://ko.wikipedia.org/wiki/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가 나온지 20년 훨씬 지난 올해,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미래전쟁 3부작 중에서 서막을 알리는 영화로 돌아왔다.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은 언론에 알려진 대로 영화 <터미네이터>시리즈의 프리퀄입니다. '프리퀄'이란 개봉시점으로 봐선 속편이지만 전편보다 앞선 이야기를 다룬 영화를 말합니다.

  1984년 튼실한 엉덩이(?)를 보여주며 현재로 날아왔던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지사(요즘 주제정이 궁핍해서 새로운 과세제도를 개정하려고 하다가 실패했다는 기사를 본듯)가 나온 영화다. 따로 연기력이 필요없이 무표정한 얼굴에 선그라스를 걸치고, 가죽팬츠와 가죽재킷을 걸치고 사라코너를 열심히 쫓던 SF 영화였다. ㅡㅅ-)b 이번 영화에서는 아쉽게도 컴퓨터 그래픽 캐릭터로 돌아왔다.

  과거의 추억을 살릴 수 있는 부분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굳이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을 본따야했을까? ㅡㅅ-)? 그에게 죽을 위기에 처했던 존 코너가 과연 T-800에게 다시 죽음을 당할까?
(미래전쟁의 시작에서 원래 원고에서는 마지막에 존 코너가 죽고, 그의 피부를 마커스 라이트가 이식하여 존 코너의 역할을 대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에 맥쥐 감독이 결말이 알려지자 급하게 결말을 변경했다. ㅡㅅ-);; 마커스가 죽는 걸루.... 원래 결말로 했으면, 터미네이터의 흐름을 더욱 잘 살려갈 수 있었을텐데, 결말이 노출되었다는 이유로 급하게 수정한 건 아쉽다.

사진출처 : 영화와 팝콘 중 터미네이터 2 관련내용

  전작을 이으면서 작품성을 가진 좋은 영화로는 2편에서 끝이 났다고도 볼 수가 있다. 
I'll be back...
1편에서 스카이넷 연구의 시발점이 되어버린 칩셋과 팔, 미래에서 날아온 T-800이 모두 용광로 속으로 사라져버렸으니까....(사이버다인사... 초토화된다) 그걸 억지로 살린 3편에서는 미공군에 의해서 새로운 스카이넷을 탄생시키도록 만든다. 

영화는 사이버다인사에서 연구하는 인간의 사이보그(사이보그 - 위키백과)화의 실험대상인, 사형수 마커스 라이트가 사형을 당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미래의 시작, 이 영화의 주인공은 존 코너라기 보다는 마커스 라이트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보면 되겠다. 그는 자신이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그 생각은 영화의 종반까지도 쭈욱 이어진다.

  2018년, 스카이넷을 제압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된 인류저항군의 사령부에서는 스카이넷본부에 대한 공격을 시도한다. 이 공격을 시도하는 것이 스카이넷의 함정이었고, 저항군 사령부는 스카이넷에게 제대로 낚여버린다. 여기에 존 코너는 자신의 아버지인 카일 리스를 구하기 위해 스카이넷에 침투한다.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 하지만,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은 아쉽기 그지 없다.
  터미네이터의 시간과 사건 구성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알듯말듯 반복된다. 다만 이번에는 마커스 라이트가 나타나면서 새롭게 꼬인다(존 코너가 마커스의 출현에 당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사라 코너는 마커스와 같은 사이보그 타입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한 바가 없다. 스카이넷에 의해서 미래가 또 한번 바뀐거다). 

  존 코너는 카일 리스를 만나게 되었다. 이 또한 야릇한 느낌을 준다. 이 둘의 만남은 마커스에 의해서 극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스카이넷은 존 코너를 자신의 본거지로 유인하기 위해서 마커스를 이용하여 카일 리스에게 접근시키고, 헌터들에 의해서 잡아오도록 만들고, 블레어 중위를 만나게 해서 존 코너와 만나게 하고, 그에게 투닥투닥 찬밥 신세를 당하면서 자신을 믿도록 만들어 본거지로 끌고 온단 말인가. 
  아무리 우수한 성능을 가진 인공지능 슈퍼컴퓨터라고 하지만, 복잡미묘한 인간의 심리를 한큐에 꿰뚫어서 낚는 실력은 마치 전지전능한 신의 모습과 같다. 자신의 창조주인 인간들을 훨씬 뛰어넘는 슈퍼 인공지능을 어찌한단 말인가. ㅡㅅ-);; 이건 인간들에게 절망적인 멸망의 선고이다.

이 만화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런지 모르겠다. ^^;
헤비메탈 6(상) 상세보기

헤비메탈 6(하) 상세보기

맥쥐 감독이 이 만화를 봤는지 모르겠지만... ㅡㅅ-);; 카일 리스와 
리사를 구하러 가는 존 코너처럼, 헤비메탈 6의 주인공 철이는 기계병사 생산기지로 침투한다. 지금 봐도 높은 퀄리티의 작품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적절히 배합된 여러 영화의 SF 적인 요소들이 잘 배합되어있는 작품이다.

ㅡㅅ-);; 설마 영화 터미네이터에서도 인간을 구원하는 것이...
하늘에 계신 그분은 아니겠지요?? 만약 그렇다면, Oh my god!!!



  스카이넷은 카일 리스를 어찌 알고 암살명단에 넣었는지도 이해가 안된다. ㅡㅅ-); 영화의 시점인 2018년이고, 카일 리스는 한창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이다. ㅡㅅ-);; 성장예측프로그램이 아무리 고도로 발달했을지라도, 인간은 주변 환경에 반응하는 동물이다. 살아가는 과정에 따라서 외모도 변한단 말이다. ㅡㅅ-);; 뭐... 논리적으로 따지기만 하면 재미가 없겠지만... 뭔가 7편까지 영화를 뽑아내기 위한 강제적인 전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존 코너는 이미 터미네이터3에서 자신의 죽음을 듣게 된다. ㅡㅅ-); 흠... 마커스가 존 코너가 되는 것이 더 기대가 되었는데 말이지.... 아쉽다.

  존 코너는 다람쥐 쳇바퀴 같은 반복 속에서 과연 인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까....


이 영화는 5점 만점에 4점!!
허니몬의 평가 : ★★★★



  문 블러드굿의 출연이 화제가 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참 특이한 성향을 가진다. ㅡㅅ-); 이런 성향이 개인적으로 싫다. 어찌되었든 한국인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한국계 배우라는 이상한 칭호를 쓴다. 평소에는, 해외에 사는 재외동포한테는 관심도 없고 차갑다가도, TV나 각종 매체를 타면 '우리나라 사람이야.' 라며 우리편으로 만들려고 애를 쓰는 모습이 참 가상하다.

흠... ㅡㅅ-);;; 비를 피하려고 할 때 잠깐, 섹쒸하긴 했어.... ㅡㅅ-)b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취미생활
웹 심리학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가와시마 고헤이 (라이온북스, 2009년)
상세보기

현재 읽고 있는 중.

소비와 관련된 사람들의 다양한 심리를 적절한 예제를 들어서 소개하고, 이를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현재 읽고 있는 중이라서 리뷰를 쓰는 것은 자제하고자 한다. ^^;

웹의 본질 : '사람은 무엇을 위해 웹사이트를 보는가?'

이 책에서 이 한구 절에 마음을 빼앗겼다. 이 책을 통해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을까?



간단리뷰 :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 현대인의 요구가 이제는 웹사이트에 반영되어야 할 차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단순명료해진 외형을 지닌 웹사이트가 되면 당연히 그 내용에 주목하게 됩니다. 한편, 모두가 주목하게 될 내용을 구성하고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전제 조건은 모든 방문객을 어떻게 흡입력 있게 끌어들이고 원하는 페이지로 이끌어갈 것인가에 있습니다.

웹 심리학이 이 시점에서 눈길을 끄는 이유콘텐츠 수용자에 대한 연구가 결국 콘텐츠를 가장 잘 전달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원시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윤지상님의 역자로부터의 편지 중 일부

오늘 책을 쭈욱 읽어서 한번 읽기는 끝이났습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에 줄도 치고 메모를 빙자한 낙서도 살며시 하면서 내 책이라는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50가지의 웹심리학적인 효과들을 설명하는 부분들에서는 '호오~!! 이런 거였군. ㅎㅎ.'하고 감탄사를 연발하는 부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심리학이라는 분야의 특성상, 통계적이고 많은 이들에게 적용가능한 학문 분야이기 때문이기도 할 겁니다. 다른 사람들이 '그렇구나' 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 보편성이 잘 통하는 학문 분야죠.

바쁜 일상 속에서 사람들은 단순명료한 것을 더욱 찾게 됩니다. 요즘의 제가 생각하기에는 요즘 시대에는 '단순명료함'이야말로 이 시대를 꿰뚫는 핵심 키워드가 될 것 같습니다. 인터넷, TV, 신문, 라디오 등을 통해서 수없이 쏟아져 들어오는 정보 속에서 수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빠르고 손쉽게 찾기를 더욱 원하게 됩니다(마치 제가 귀찮아 하면서 포탈의 뉴스를 보는 대신, RSS로 웹사이트들의 공개된 글들을 훑어보는 것처럼).
이런 사람들의 심리를 들여다보고 싶은 게 제 욕심이기도 합니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하고 불안에 빠져들고 있는 이런 때에 좋은 책이 나온 듯 합니다.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내용들은 심리학에서 설명하는 다양한 효과들과 겹치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프레임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최인철 (21세기북스, 2007년)
상세보기
이 책이나,
심리학이 서른 살에게 답하다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김혜남 (걷는나무, 2009년)
상세보기

시크릿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론다 번 (살림Biz, 2007년)
상세보기


이 책에서 소개하는 심리적인 부분들을 마케팅/경영 부분의 현세계와 적절하게 섞어서 현실성 있는 글들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이번 주 내로 한번 더 읽으면서 지금 저에게 필요한 부분들(제 블로그에 당장 적용 가능한)을 찾아서 적용해봐야겠습니다. ^^; 이렇게만 보면 이번 포스팅은 책광고를 담고 있는 독서평이군요.

이 책의 핵심은,
수용자가 원하는 양질(단순하고 명료하면서 유혹적인)의 콘텐츠를 생산하도록 노력하라!!


책은 좋은 겁니다!!

ㅡㅅ-); 양장본은 반댈세!!!
들고다니면서 읽기 불편하단 말입니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취미생활

스타트렉 : 더 비기닝
감독 J.J. 에이브람스 (2009 / 미국)
출연 크리스 파인, 잭커리 퀸토, 에릭 바나, 제니퍼 모리슨
상세보기

오늘은 스타트랙 더 비기닝을 보고 왔습니다.

어렸을 적, 토요일 학교 다녀오면 MBC에서 나오던 외화 시리즈 중 하나였죠. ^^

커크 와  스팍, 그리고 함께 하는 사람들이, 미지의 세계를 향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최근 출시되는 영화들의 흐름이, 시리즈물의 시작점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이 많이 나오는군요. 엑스맨 올버린이나 배트맨 비긴스나 스타트렉 더 비기닝도 그렇구요.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소재를 바탕으로 높은 퀄리티의 작품을 만들어낸다면, 전 이런 유행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http://lanugo.egloos.com/2209435




 이 영화 비기닝의 시작으로 '스타트랙'과 관련한 다양한 포스트 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스타트랙 시리즈의 오리지날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해서 이후 후속작품들의 줄거리와 등장인물들에 대한 설명들을 해주고 있습니다. ^^ 위의 사진은 액화철인 님의 블로그(http://lanugo.egloos.com) 에서 발췌한 사진 입니다. ㅡㅅ-);; 액화철인님은 혹시 스타트랙 덕후!?  살며시 스쳐가며 읽었는데 내용이 장난이 아니네요. ㅡㅅ-)b 대단해요!!

우주 최후의 미개척지. 이 이야기는 스타쉽 엔터프라이즈호의 항해기록이다. 이 함선이 수행하는 5년간의 임무는 낯선 신세계를 탐험하고 새로운 생명과 새로운 문명을 탐구하며, 어떤 인간도 전에 가보지 못한 곳으로 과감하게 나가는 것이다."


Space... the Final Frontier. These are the voyages of the starship Enterprise. Its five-year mission: to explore strange new worlds, to seek out new life and new civilizations, to boldly go where no man has gone before.


- 스타트렉 오리지널 TV 시리즈 중 오프닝 멘트 (커크 함장)


ㅡ ㅅ-)> 영화에서는, 새로운여정을 떠나는 엔터프라이즈호를 배경으로 스팍 대사가 장엄하게 읇조린 대사. 드넓은 우주를 향해 떠나가는 그들에게 한마디 던진다. Good Luck!!

만족스런 영화였습니다. 사나이의 가슴에 벅찬 감동을 가득 채워주는 영화였습니다. ㅡㅅ-)b

평가 : 5 / 5 점(★★★★★)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취미생활
관련 내용 : http://tvpot.daum.net/theme/ThemeView.do?themeid=3185
다음 TV 팟, 터미네이터4, 미래 전쟁의 시작 관련한 동영상 이벤트가 진행중임. ^^

드디어 미래전쟁이 시작되었다. 다크 배트맨의 주인공이었던 크리스천 베일이 지구인류저항군 '존코너'역으로 분한 SF 대작 시리즈 최신작이라고 할 수 있다. 5월에 개봉하는 작품들 중 기대되는 터미네이터4의 트레일러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관련한 블로그도 개설되어 있다(터미네이터4 블로그 : http://blog.naver.com/09terminator).


ㅡㅅ-)> 시사회로 봤으면 싶지만... 못보면 극장가서 봐야징. 때마침 배급사가 롯데쪽이라서... 우리동네에서 빠르게 볼 수 있겠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취미생활
신청기간 : 2009.04.15 ~ 04.29
신청수량 : 20개





요즘 부쩍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 내가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반대로 과도하게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나에게 시간도둑이 숨어든 것은 아닐까 하고 말... ...



1 ··· 6 7 8 9 10 11 12 13
블로그 이미지

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허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