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고 너무 세분화 되어 있던 에버노트 노트북들을 싹 정리했다.

http://news.egloos.com/4098375

예전에는 dropbox 의 폴더구조와 맞추려고 했었는데... 에버노트에서는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랍박스보다는 노트 본문 검색이 자유로우니, 태깅만 조금 더 신경써주면 카테고리가 많지 않아도 된다.

이걸 하려고 한달 결제를 했다. ㅡ0-)>

이후에는 무료사용으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

마크다운 지원해주기 전까지는...

우리나라는 좋은나라일까?

국민이 금을 모아 국가부도를 버텨내고 살아났지만, 국가는 국민들을 돌보지 않는다.

아니, 정확하게는

상위 극소수의 부를 증대하는 쪽으로 변모하고 있다.

위험한 순간이 오면 국가가 우리를 지켜줄거라고 생각해서

군대가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세금을 내며 납부의 의무를 다하는 국민들을

거들떠 보지도 않는 나라는 '좋은나라'는 아니다.

이 영화를 통해 상처받을 이들이 있을 것을 고려해 연기된다는 영화.

정작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고 노력해야할 자들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자기 집안의 흑역사를 뒤덮기 위해 역사교과서를 바꾸겠다고 개수작이나 부리고 있으니...

이 영화 제작펀딩에 작게 참여를 하고...

이 영화를 많은 사람들이 보고 공감하고 잘못한 무리들이 누구인지 알고 그들을 벌했으면 한다.

즐겨보는 홍반장(https://www.youtube.com/user/game2eye) 방송 중에 나온 더 롱 다크(THE LONG DARK, http://store.steampowered.com/app/305620/)를 보고,

나도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스팀에서 질렀다. +_+);;; 가격은 대충 2만 5천원 정도려나?

잘만들어진 생존게임이다. 구조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최대한 오래 살아남는 것이 목표다.

굶주림, 추위, 목마름, 늑대와 곰에게서 최대한 오래 살아남는 것!

게임을 진행하면서 시시각각 급변하는 자연을 느낀다.

그리고... 소리가 참 녹음이 잘 되었다. 리얼하다.

밤에 불을 끄고 헤드셋을 끼고 조용히 소리를 음미해보자. 묘한 고독감에 몰입된다.

아직 개발중인 게임이기에 스토리 모드는 개발이 되지 않았다.

난이도는 여행자...로 진행중. @_@);;

한단계만 올렸는데도, 악천후 속에서 몇일 버티지도 못한다. ㄷㄷ

만약, 내가 북부 캐나다 광야에 추락했다면 얼마나 생존할 수 있을까?

캐나다의 밤하늘은 아름다웠다. 응?

시작하면 선택지역에 불규칙한 위치에서 시작한다. 숨을 고를 수 있는 장소 옆에서 일수도 있고, 엄한 숲속에 떨어질 수도 있다. 시작은... 좋은 장소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몇번 재시작을 반복해주면...

메인메뉴에 나오는 사냥꾼 오두막. 주변에 사슴과 나무가 많아서 지내기는 나쁘지 않지만, 다음 맵으로 이동할 수 있는 포인트에서 가장 멀리떨어져 구석에 있어 캠핑하기에 그닥 좋은 곳은 아니다. 사냥용 총이 있을 확률이 높아서 초반에 들려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