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은 휴전협정을 맺은지 55년이 지난 상황이다. 여전히 휴전협정을 맺은 상태라는 것이다. 전쟁이 언제 발발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대치상황이다. 군대에서는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한민족이 국토의 허리를 동서로 가르고 남북으로 나뉘어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언제 전쟁이 발발될지 모르는 긴장감 가득한 일촉측발의 상황을 우리는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지 벌써 50년이 넘었다.
사진출처 : http://m.betanews.net/bbs/read.html?tkind=6&num=364062
(유용원 기자의 군사세계)
남북한이 38도선을 경계로 철책을 동서로 끝없이 두르고, 매일밤낮으로 서로를 살기어린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북한이 극단적인 행동들을 펼치는 것은, 김정일 위원장의 후계자로 김정운씨를 내세우려고 하는 것과 더불어서 대북정책을 바꾸려는 오바마 미대통령과, 대북정책을 강경노선으로 바꾼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시위인 것으로 보인다.
전 부시 미국대통령에게 충성을 다하려던 이명박 대통령은 그가 재임에 실패하고, 검은 피부의 오바마 대통령이 선출되면서 대미정책에 대해서 큰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ㅡㅅ-)> 현재까지 이렇다할 대미관련보도가 없는 것을 보면 그렇게 짐작된다. 그도 그럴 것이, 부시 전대통령때 싹싹하게 굴던 모습을 지켜본, 오바마 현대통령에게 멋쩍을 수밖에 없는 것이 지금 상황이기도 한 것이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이전 정부(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에서 취해오던 햇빛정책적인 친북정책에서 벗어나 강경한 대응을 펼치고 있다. 개성공단 투자비 누적 1조 4천억(관련기사 - 한국일보 : 개성공단 투자금 1조 4천억원 묶이나)이 넘는 비용이 그대로 날아가버릴 상황이 되었다. 서서히 가까워지고 있던 이웃이, 기업 CEO 출신 가장이 오면서 으르렁 거리는 사이로 변해버린 것이다. 개성공단에서 중소기업들이 철수를 시작하고 있다고 한다(관련 기사 - 구글_개성공단 철수 관련 기사). 남북관계는 극단적으로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50년만 꾸욱 참고 기다려도, 자연스럽게 체제가 붕괴되고 통일이될 수 있는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기업인 출신의 대통령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경계의 눈빛을 보내야 할 것 같다. 그가 내놓는 정책들은 하나같이 근시일적이고 현재의 상황을 임시변통시키려는 것들만 보이는 것이다. 어느 것 하나 장기적이고, 발전적인 것들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슬프다.
ㅡㅅ-)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이후, 대북정책은 더욱 강경한 상황으로 변하고 있다. 자신에 대한 거친 사회여론을 북한에게 되돌리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비단 나만의 생각일까? 자신의 과오를 가리기 위해서, 뒷산에 불을 지르고 불났다고 소리치는 못된 놈 같다.
최근 하는 대북정책들을 보면, '전쟁아 벌어져라, 전쟁아 벌어져라' 하고 은근히 굿판을 벌이면서 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벌어지게 되면, 6.25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처참하고 참혹한 전쟁이 될 것이다. 그 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무기들이 발달했고, 우리나라 산업은 지역집중식이다. 그 지역들이 타격받으면 우리나라 산업은 거의 죽는다고 봐도 되겠다. 전쟁이 벌어지면, 죽는 건 힘없는 국민들이요, 돈많은 부자, 정치가들은 해외로 뜨거나 안전한 지하벙커로 숨어들 것이다.
ㅡㅅ-)> 우리 가카는 이미 작년부터 지하벙커에서 국정을 운영해오셨다. ㅡㅅ-)b 모든 소통을 끊고, 거기에 영원히 짱박혀 계십시오. 당신은 존코너가 아니니까, 굳이 안나오셔도 됩니다. 그게 나라를 살리는 길이 될 것 같습니다.
» 1월8일 아침 7시30분 청와대 지하벙커(지하별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제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 지하벙커는 전시에 대통령이 외부의 공격을 피해 안전하게 작전상황을 지휘할 수 있도록 설치된 곳이다. 그런 지하벙커에서 회의를 하는
것은 지금이 전시나 다름없는 상황임을 뜻한다.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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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30일 김형오 국회의장이 질서유지권을 발동한 이후, 경찰들이 국회의원과 본청 직원을 제외한
이들의 국회 출입을 막기 위해 국회 주변에 인의 장막을 두르고 있다. 한겨레 김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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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 감도는 불길한 전쟁의 기운을 가라앉혀주시기를 바랍니다. 당신의 잘못된 정책과 보복성 행위로 인해 국민들의 반감이 들끓고 있다고 해서 그걸, 큰 불을 질러서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려보겠다는 안일한 생각은 접으십시오.
ㅡㅅ-); 경제를 살린다는 것이, 전쟁으로 한반도를 초토화시켜놓고, 60년대처럼 각국의 원조를 받는 중에 박정희 전대통령처럼 다시 경부고속도로 깔고 그러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기를 바랍니다. 만약 그런 생각을 가지고 행동을 하시는 것이라면 후에 역사가 평가해줄 것이오.
그런 대통령이 있다면 조또 지랄맞은 미치광이였다고....
ㅡ_-); 니기미... 말할 때마다 불안하다. 지금 이명박 가카는 사람의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양반이다. 설마설마 하면... 역시!! 하고 응수를 해온다.
그리고, 지금 대통령 4년제 중임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거 이명박 가카 임기가 끝난 다음에 논의하시오. ㅡㅅ-+) 내 작은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