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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의 취미생활/여행객!

일자 : 2008년 08월 29일, 오후 7시경

장소 : 덕수궁

카메라 : Nikon D80 + SIGMA 18-200mm

오늘 퇴근길이 막힐 것 같은 생각에, 퇴근준비물들은 차에 실어놓고, 출근길에 들고온 카메라를

둘러 매고 덕수궁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부근의 회사들은 대부분 월말인 탓에 월말 정산을

하러 서둘러들 떠나셨는지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서울시청 광장 앞에서는 2008 아리수 페스티벌 행사를 하는 중이어서 '크라잉 넛'의 노래가

시끄럽게 흘러넘치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궁의 느낌이란,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을 줘야하는데,

지근거리에 있는 서울시청에서는 '문화 도시 서울'이라는 미명하에 덕수궁의 고요함을 깨뜨리는

우를 계속 범하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통일성없는 잡다한 페스티벌을 하기보다는,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행사들을 개발하여 특색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동대문에서 경복궁까지 가는 왕의 행차 말이죠. 길이 ㅡㅅ-)> 좀 막힐까요?

이제 낮이 점점 짧아지는지, 하늘은 어느새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궁 내에는 커플 혹은 친구들끼리 함께 온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덕수궁의 운치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덕수궁은 큰 고궁은 아니지만, 가끔 산책을 할 때 들려서 느긋한 마음으로 걷기에는 좋은 곳이죠.

긴 여행은 아닙니다. 퇴근길에 카메라를 둘러매고 떠나는 산보일 뿐입니다. 하지만, 작은 생각들을 조금씩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저에게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

09:00 ~~ 21:00 까지 개관을 합니다. 시간 유의해주십시오. ^^;

어두워지면, 고풍스런 고궁의 한켠의 벤치에 앉아서 연인과 사랑을 속삭여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ㅠㅅ-)... 내 짝은 어디에!!!

허니몬의 취미생활/여행객!

오셨세요~~?? ^^ 오셨으면 멋진 제 사진 보고 가세요. ^^)b

비위가 강하신 분들만 보실 수 있습니다.음트트트...

사진들이 워낙 큰 관계로 이것들을 정리를 좀 해야하는데.... 엄두가 안나는군요!!! 쿠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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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많은 직장인들이 느끼고 있는 근무의 어려운 상황 중 하나, 싫어하는 사람과 함께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의 유형도 가지가지, 각양각색이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바보같은 질문이 되어버렸지만, 내 자신에게 물어본다면,

- 나를 믿어주지 않는 사람(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끊임없이 확인하는 경우)

- 자신이 하는 일이 최선이라 생각하는 사람(결정권이 없는 내 입장에서는 그저 따를 수밖에 없지만, 그런 과정이 반복되면 불만이 쌓여간다.)

- 대략적인 지시사항만 해놓고,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보여주면 자기가 의도한 바 아니라는 사람(그럼 자기가 지시사항을 할 때 가이드 라인이라도 잡아주던가....)

- 말 많은 사람(불필요한 수식어가 첨부된 말만 하는 사람)

- 자기가 했던 약속 잊어버리는 사람(그 약속의 여파가 네에게 온다)

- 나를 다 이해했다고 말하는 사람(사람을 이해했다는 것은 오만이다)

나는 '저런 사람이 되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하면서, 너무 자주 오래 보면서

저런 모습을 내가 닮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내 스스로를 반성하기도 한다.

지금 내 모습은 어떤 것일까?

요즘에는 부쩍 일하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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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예측불허 허니몬

월-E (WALL-E)

감독 앤드류 스탠튼
출연 벤 버트, 엘리사 나이트, 제프 가린, 프레드 윌러드, 존 라첸버거, 캐시 나지미, 시고니 위버
개봉 2008 미국, 104분
평점

소개팅녀와 마지막(?)으로 본 영화, 월 E 입니다. ㅡㅅ-)> 발음은 워리에 가까운... 개이름.

애니메이션의 발전과장을 지켜보아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정할 명작일 것입니다. ^^

요즘 많은 분들이 이 영화와 관련된 리뷰를 올리시고 계시기에 저도 한번 올려봅니다.

월E는 쓰레기로 뒤덮힌 지구를 청소하는 폐품 압축 청소로봇 입니다. 다른 월E와는

달리 감정이라는 것을 가지게 된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녀석이죠.

이와 관련해서는 컴퓨터 인공지능 연구자들의 썰을 가미해주면 좋을 듯 하군요. ^^

일정용량 이상의 저장공간을 갖추고, 의사결정 프로그램에 의한 결정을 기억하게

되는 알고리즘을 갖추고 있는 컴퓨터는 상황에 따라서 인공지능을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지구에 새로운 생명이 탄생(단세포)하여 외부의 자극에 반응하면서 여러 특징을 가진

세포들이 모여서 다세포 조직을 이루고 각각의 세포들이 반응에 대한 반응 알고리즘을

형성하면서 점점 큰 다세포성 생물로 진화를 하는 진화의 과정과도 닮은 것...이죠.

지구탐사로봇 이브가 찾아오면서 이브를 통해 사랑(?)같은 감정을 느끼고, 이브를 찾아

떠난다는 내용의 이야기 입니다. 이정도면... 영화보시는데 지장은 없겠죠?

어찌되었든 월E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 많은 것들을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 이걸 느낄 수 있는건, 아마 어렸을 때부터 많은 애니메이션들을 보아온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ㅡㅅ-);; 문득 일요일에 어느 애니메이션 채널에서 본 트랜스포머 갤럭시 라는

애니메이션이 떠오르네요.... 비교 자체를 거부합니다. ㅡㅅ-)>... 완전 어설픈 CG.

미이라3을 보지 않고, 월 E 본 것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피규어 관련된 사진들도 많이 올라와 있네요. ^^(피규어1, 피규어2)

영화포스터의 불필요한 문구들이 있어서 삭제를 했는데.... 제작사가 나와있으니 크게 상관없겠죠??

ㅡㅅ-)? 상관있을까?? 으흠... 이부분에 대한 내용은 잘 모르겠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허니몬의 드림성공노트

욕심을 가지기로 하였습니다. ^^

내 자신에 대한 욕심.

누군가에게 의지하지 않고 내 자신의 힘으로 내 자신을 크게 만들겠다는 욕심.

이런 욕심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나를 더욱 높은 곳으로 날아오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볼 수 있다." 라는 '갈매기의 꿈'에서 조나단이 했던 말.

내가 보다 멀리 보기위해서는 더욱 높은 곳을 향해 높이높이 올라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날개짓을 해야합니다.

이제 그 날개짓의 시작을 하고자 합니다.

나의 비행을 지켜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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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허니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