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286건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예측불허 허니몬

Marketing Point #2. 고객의 이해를 고려하라.

치열한 경쟁시장에서 고객은 매우 까다로우며 상품을 선택하는 기준 역시 빠르게 변화할 수 있다.

이럴 때 내 상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구매제의는 오히려 고객을 한 발

물러서게 만든다.

상품 판매를 위한 두번째 고려사항은 고객이 내가 판매하려는 상품에 대해서 어느정도의 이해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상품을 고객에게 판매를 해야한다. 요즘과 같이 매일마다 새로운 신상품들이 쏟아져나오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구매고객들의 요구는 점점 까다로워 지면서 상품 선택의 기준이 빠르게 변화한다.

그 예로 핸드폰을 들어본다.

얼마전 애플사에서는 3G 아이폰을 출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동통신사들의 영향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많은 이들이 3G아이폰의 출시를 목놓아 기다리고 있다. 1세대 아이폰은 스마트 폰으로서 아이팟을 만들던 애플사에서 제작한 핸드폰이다. 터치식 스마트폰인 아이폰은 대략 850만 대가 팔리면서 그 위세를 널리 떨치고 있다.

이 아이폰이 출시되면서 삼성과CYON에서는 급히 터치식 핸드폰을 제작하여 내놓았다. 현재 나도 그 핸드폰중 하나를 사용 중에 있다.

아이폰은 아이팟 때부터 사용되어온 통일성 있는 UI를 유지하고 있다. 그 덕분에 기존 아이팟 사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도 그리 높지 않다. 거기에 아이폰 자체의 디자인도 뛰어난 덕분에 많은 구매욕을 불러 일으킨다.

우리나라에 3G아이폰이 출시된다면 나역시도 구매해볼까한다.

과거에 우리나라 핸드폰은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하여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의 구매를 충족시켜왔다. 하지만 현재의 고객들은 단순하고 저렴한 핸드폰보다는 다기능을 가지고 화려한 디자인의 핸드폰을 선호하고 있다. 이는 핸드폰이 생활가전기기의 일부로 인식되어가면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아이템화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덕분에 고가의 핸드폰들도 많은 수요가 발생하는 것이다. 기존의 핸드폰에 비해서 넓어진LCD와 터치식 작동을 통해서 인터넷 검색이 가능하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사용하고 있는 LH-2300아고라는 현재도 많이 팔리고 있는 풀 브라우징 핸드폰으로 알려져 있다. 풀 브라우징이 특별한 것은 없지만....

구매를 선택하는 순간의 여러가지 정황에 따라서 고객의 구매선택의 결과는 달라진다. 항상 고객의 욕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최선을 다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기를 바란다.

결국 이 요점도 고객에 대한 이해를 중요시 하는 것이다.

내가 많은 시간이 흐른 다음에 음식점을 차리게 되었을 때, 사람들이 먹고 싶어하는 것들 중에서 쉽게 해먹을 수 없는 것을 찾아내고 이를 기획하여 상품화하고 음식점을 오픈하여 고객들을 유치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고객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쪽박찬다.

항상 고객을 지켜보라.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

해프닝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마크 윌버그,주이 디샤넬

개봉 2008.06.12 미국,인도, 90분

.

사실 나는 M. 나이트 샤말란 이란 감독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영화는 대도시의 한복판에서 시작된다.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많은 사람들의 행동이 일순간 정지되고,

사람들은 잔인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생명을 끊는다. 이 괴현상은 미국의 북동부 지역에서 서서히 퍼져나간다.

원인을 알지 못하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수많은 위험애 대한 두려움을 직접적으로 표출하도록 만든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자신만의 공간에 숨어들어,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져든다.

해프닝은 어느날, 식물들이 인간을 위험요소로 간주하여 독소를 내뿜으면서 인간들의 자살을 유도하는

현상이 하루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충분히 있을수 있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

이다보니, 아무런 생각없이 밤에 영화나 한편볼까 하고 심야영화를 시청하는 내 관심을 자극했다.

지구상의 생물들은 서로 밀접한 관계와 영향을 끼치며 살아오고 있다. 인간 역시 그 자연의 흐름에 속하는

작은 종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을 역행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진행해가고 있다.

지구에 오존층에 구멍을 내고, 지구의 허파라고 불리는 아마존 밀림의 나무들을 밀어내고 있으며, 급속한

산업화 이후에 끊임없는 자연파괴와 수많은 종의 멸종을 가져왔다.

어찌보면, 영화에서 처럼, 식물들에게 인간은 위협의 존재로서 취급받아도 당연한 것이 아닐까?

식물들의 자기보호기작은 이미 식물학자들에 의해 여러가지 밝혀진 것들이 있다. 초식동물이 자신의 잎사귀를

먹을 때, 신호전달물질을 내보내 주변에 있는 자신의 동료나무들이 독소를 내뿜어 초식동물의 섭취를 어렵게

한다거나, 특정종의 곤충을불러들여 자신의 수분을 하는데 이용하는 등, 자신들이 움직이지 못하는 대신 동물을

움직이는 분비물들을 발산하여 동물들을 조정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영향이 동물인 인간에게 먹히지 말란

법도 없다.

영화의 공포감을 더욱 조성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면, 자살을 불러일으키는 독소에 대신, 서로를 공격하는

착란적인 현상을 야기했으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라고 생각을 해보지만...

영화는 우리 주변에 있는 자연이란 존재에 대한 두려움을 가득 품도록 만든다. 식물, 바람 그리고 인간....

생물학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들이 본다면, 나름 즐거운 영화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분들의 영화평은 그다지 좋지는 않네요... ^^;; ㅎㅎ.

요즘은 대재난영화들이많이 나타나는군요. 요즘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상기후, AI,중국 대지진, 해일

등이 이산현상으로 자연에 대한 두려움이 표현되고 있는 것이겠지요. 있을 때 잘하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이 영화를 보며 느낌 감동이... 크흐... 보고 바로 적었어야 했는데... ㄷㄷㄷ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장훈의 독도  (1) 2008.07.10
비싼 펜을 질렀다.  (0) 2008.07.09
오랜만에 글을 끄적여본다.  (0) 2008.05.28
이번에 Flash 관련 장애를 경험하면서...  (0) 2008.05.08
아이언맨을 보다  (1) 2008.05.06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

현재 내가 근무하고 있는 곳에 일대파란이 일고 있다.

관리자의 성격에 맞추어 근무환경 개선(책상 위에 모니터, 키보드와 마우스 이외에 절대로 아무것도 있어선 안된다),

근무태도 변경(오전 8시 15분까지 출근하여 8시 30분까지 근무준비 완료, 정장착용, 지각, 근무평가 후 일정수준 이하 시 퇴사)

등의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곧 두발제한과 좀 더 다양하고 현란한 제재들이 가해지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가능하다.

사실 나는 책상 위를 산만하게 펼쳐놓고 일을 진행하는 편이다. 곁의 책장에는 내가 참고로 할 수 있는 책들을 꽂아두고

음악을 틀어놓고, 의자에 삐딱하게 기대어 일을 즐기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군대에서 업무달성에 안달이 난 연대장이 새로

임관하고 고생하는 슬픈 추억을 되새기는 요즘과 같은 상황은 더욱 일할 맛을 떨어뜨리고 있다.

비록 하청업체로서 용역을 뛰어주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간, 쓸개 다 빼지면서

근무해왔는데 칭찬은 하지 못할 지언정 채찍을 휘드르며 목에 칼을 겨누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더욱 일을 하기 싫어지고 정도 떨어지게 만드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런 현재상황 속에서 내가 내린 결론은 저쪽에서 요구하는 내용들을 모두 수용할 수밖에 없는 지금 상황에 맞추어 나의 업무

스타일을 변경하는 것이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라는 우리 옛속담마냥, 저쪽에서 저렇게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있는 상황에서, 나라고 해서 저들에게 웃으면서 응대를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관리자에 의해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고 있는 상황에서 그 스트레스를 그대로 집어삼킬 관대함이 나에게는 없다. 나는 그

누구보다도 속 좁고 성깔있는 놈이다. 나도 내 나름의 대응기준을 세워서 임하도록 할 예정이다.

그리고 더욱 철저하게 내 자신을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 한다. 내 정신수양이 부족한 탓도 있는 것 같다. 지금의 상황에

순응해야 할 것이라는 그런 상대방의 심리 자체가 난 마음에 안든다.

자신만의 잣대로 자신의 부하직원들과 용역업체를 몰아세우는 관리자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싫어하는

젊은이들이 이 업체로 들어오지 않는 것이 아니겠는가... 지금 맘같아서는 당장 때려치고 나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지만,
여기에는 나만 관련된 것이 아니라서 한숨을 몰아쉬며 참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젊은이들이여,

세상의 기득권을 차지하고 땡깡부리는 가엾은 영혼들을 구재하기 위하여 노력하자.

그들과 부딪쳐 그들을 뛰어넘어서는 투철한 투쟁심을 불태우라!!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싼 펜을 질렀다.  (0) 2008.07.09
해프닝을 보고  (0) 2008.06.16
이번에 Flash 관련 장애를 경험하면서...  (0) 2008.05.08
아이언맨을 보다  (1) 2008.05.06
20080503_광우병 파동  (0) 2008.05.04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예측불허 허니몬

마케팅의 기본 자세는 고객을 이해하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고객에 대한 마음은 연인에게 프러포즈하는 것보다 더 절박하고

간절해야 한다.

마케팅의 기본이라 한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상대방이 필요를 느끼고 구매하도록 하는 것" 일 것이다.

그것을 위해서는 수요의 대상이 되는 고객이 누구인지부터 파악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지피지기 백전백승(知彼知己 百戰百勝)이라 하여,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싸워 백번 이긴다"라고 했다.

싸움을 하면서 백전 백승을 할 수야 없겠지만, 확실히 상대방을 파악해둠으로 해서 결국에는 승리할 수 있다.

나는 나름, 주변사람들에게 '너는 왜 여자친구가 안생기는지 모르겠다."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그러게 말이죠, 여자친구가 나타나기만 한다면 잘해줄텐데..."라고 한숨을 내쉰다.

그러나 이 이야기에서 빠져있는 부분은 내가 마음을 얻고자 하는 특정여성의 마음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내 여자친구라는 존재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 있다. 불특정다수인 여성을 상대로 했을

때 나라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없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나는 팔리고 있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고 내가 절박하게

상대방에게 '나를 구매해주세요.'라고 광고를 하고 있는 상황도 아니다.

'안나타나면 혼자 놀지, 뭐.'라는 생각으로 혼자놀기(사진 촬영, 여행, 게임)에 푸욱 빠져 혼자지내고 있으니

결국은 고객들을 자주 만날 수 없고 상대에 대한 정찰을 게을리하면 상대의 의중을 파악할 수도 없는 것이다.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정찰을 통해서 상대방의 전략을 알아야 나의 전략도 거기에 맞춰

변화를 주어 승리를 이끌어갈 수 있는 것이다.

눈과 귀, 모든 신경을 고객에게 기울이고 세심히 살피는 것에서부터 마케팅은 시작된다.

... 나도 시작하자.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

절대적으로 느낀 것은... 영어실력이 너무나 형편없다는 것이다.

영어공부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컴퓨터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해외에서 만들어진 프로그램들인 탓에 영어가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 OTL... 영어 울렁증에서 벗어나야한다.

'허니몬에 관한 보고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프닝을 보고  (0) 2008.06.16
오랜만에 글을 끄적여본다.  (0) 2008.05.28
아이언맨을 보다  (1) 2008.05.06
20080503_광우병 파동  (0) 2008.05.04
20080403 어느새 봄은 다가왔다.  (0) 2008.04.03
1 ··· 221 222 223 224 225 226 227 ··· 258
블로그 이미지

Email : ihoneymon@gmail.com 안녕하세요, 꿀괴물 입니다. ^^ 멋진 비행을 준비 하는 블로그 입니다. 만능형 인간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고,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달콤살벌한 꿀괴물의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여정을 지켜봐주세요!! ^^

허니몬